수입 재료 쓰고도 ‘100% NZ 제품’으로 홍보한 회사

수입 재료 쓰고도 ‘100% NZ 제품’으로 홍보한 회사

0 개 3,967 서현

뉴질랜드의 한 유제품 회사가 핵심 재료를 수입해 사용하면서도 일부 제품이 ‘100% 순수 뉴질랜드산(100% Pure New Zealand)’이라고 주장했다가 42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상업위원회는 해밀턴에 있는 ‘Milkio Foods Limited’가 ‘FernMark 로고’와 라이선스 번호 사용 승인을 유지하기 위해 허위이고 불완전한 정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FernMark 로고’와 ‘라이선스 번호’는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별하는 데 국제적으로 사용된다. 

최근 해밀턴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 회사는 자사의 ‘버터 기름 상품(ghee products)’에 사용된 버터 원산지에 대해 허위로 표시하고, 적절한 승인 없이 로고와 라이센스 번호를 사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15건의 혐의를 인정했다.

상업위원회 관계자는 뉴질랜드가 고품질 유제품 생산으로 탄탄한 명성을 쌓았으며 이는 유제품 산업의 가치와 수출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문제의 회사는 이런 평판을 이용해 ‘뉴질랜드의 깨끗하고 푸른 목장에서 생산’과 ‘깨끗한 뉴질랜드에서 생산 및 제조’와 같은 문구를 넣어 제품을 홍보했지만 그중 일부 제품은 인도에서 수입한 버터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유죄 판결은 뉴질랜드 브랜드를 거짓으로 주장하려는 다른 이에게 경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1차산업부를 통해 상업위원회에 보고돼 재판까지 이어졌다. 


왕가레이 시의회, 마오리 선거구 폐지안 부결시켜

댓글 0 | 조회 651 | 2024.09.02
왕가레이(Whangārei) 시의회 의원들은, 마오리 선거구를 폐지하고 2019년 선거에서 사용된 선거 제도로 돌아가자는 동의안에 부결시켰다.이제 왕가레이 카운슬… 더보기

와이파라 산불, 바람이 거세지면서 다시 번져

댓글 0 | 조회 698 | 2024.09.02
캔터베리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에 의해 다시 번지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사태는 목요일 밤부터 와이파라 북쪽의 임업 구역에서 타오… 더보기

전국 타이어 재활용 제도, 뉴질랜드 최초로 운영 중

댓글 0 | 조회 1,367 | 2024.09.02
뉴질랜드 최초의 전국 타이어 재활용 제도(first national tyre recycling scheme)가 운영 중이다.타이어와이즈라는 이 제도에 따라 타이어… 더보기

엔진 화재 항공기, 웰링턴 공항에 무사히 착륙

댓글 0 | 조회 778 | 2024.09.02
엔진 화재로 인해 비행기가 웰링턴 공항에 착륙하면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지만, 탑승객 40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극적인 영상에는 항공기… 더보기

마나하우 바지선, 웨스트포트 근처 해변에서 좌초

댓글 0 | 조회 940 | 2024.09.01
웨스트랜드 미네랄 샌드(Westland Mineral Sands) 그룹의바지선이 남섬 서쪽 웨스트포트 근처에서 좌초되었다.웨스트랜드 미네랄 샌드(WMS) 그룹의 … 더보기

토요일밤 뇌우, 약 88,000건의 번개 감지

댓글 0 | 조회 1,244 | 2024.09.01
MetService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88,000건의 번개가 감지되었으며, 그 중 약 1/4이 육지에 떨어졌다.북섬 대부분에 심각한 뇌우 주의보가 … 더보기

오클랜드 칼부림 사건,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940 | 2024.09.01
8월 31일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자가 사망한 후 살인 사건 수사가 시작되었다.토요일 오후 1시 31분, 실비아 파크 근처 토무리 플레이… 더보기

곤약 성분 들어간 젤리 컵, 질식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1,352 | 2024.09.01
뉴질랜드 식품안전부는 곤약이 들어간 미니 젤리 컵을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특히 어린아이와 노인에게 질식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호주에서 수천 개… 더보기

분만 후 산모에게 "토스트와 차를 다시 추가해달라"

댓글 0 | 조회 1,932 | 2024.09.01
수백 명의 웰링턴 주민이 소셜 미디어에 모여 산부인과 병동 메뉴에 차와 토스트를 다시 추가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RNZ에서 확인한 이메일에서는 … 더보기

일부 지역, 일요일에도 폭풍우

댓글 0 | 조회 996 | 2024.09.01
뉴질랜드 전역에 활동적인 저기압 기상 전이 향후 며칠 동안 이동할 것이라고 Metservice는 전했다.8월 31일 토요일밤 11시 20분 업데이트에서 Metse… 더보기

NZ과 호주 “조직범죄단 목표로 일주일 동안 합동작전 벌여”

댓글 0 | 조회 1,257 | 2024.08.31
뉴질랜드와 호주 당국이 합동으로 조직범죄단을 표적으로 삼은 대규모 작전에 나서 200명 가까이 체포했다.양국 경찰은 지난주 ‘태스크포스 비트레우스Taskforce… 더보기

NZ 방위군 “처음으로 여성 군사령관 등장

댓글 0 | 조회 795 | 2024.08.31
(사진) 신임 군 사령관들, 좌로부터 대린 웹 공군, 로즈 킹 육군, 가린 골딩 해군사령관)뉴질랜드 육군 최고위직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하는 등 뉴질랜드 방… 더보기

정부 “오클랜드 북부 국도 1호선 속도제한 110km/h’ 상향 제안”

댓글 0 | 조회 1,956 | 2024.08.31
정부가 오클랜드 북부 오레와(Orewa)에서 워크워스(Orewa)까지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의 제한 속도를 올리자고 제안했다.만약 이 제안이 통과되면 이 구간에는 … 더보기

2024 한인의날 행사, 축제의 한마당 즐기고 있어…

댓글 0 | 조회 2,552 | 2024.08.31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오늘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 더보기

차선을 왔다갔다, 운전자 음주 측정 6배 초과

댓글 0 | 조회 1,279 | 2024.08.31
타우포에서 한 운전자가 도로에서 차선을 왔다갔다하며 운전한 차량을 정지시켜 운전자의 알코올 검사를 해본 경찰은 음주 제한을 6배 초과한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혹스… 더보기

연간 주택 승인 건수, 22% 감소

댓글 0 | 조회 727 | 2024.08.31
Stats NZ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승인된 신규 주택 건수는 7월까지 12개월 동안 22% 감소했다.금요일 발표된 새로운 수치는 건설 부문의 지속적인 둔화를 나… 더보기

Beam 전기 스쿠터, 일시적으로 웰링턴 거리에서 철거

댓글 0 | 조회 543 | 2024.08.30
웰링턴 시의회는 전기 스쿠터 회사 Beam을 허용된 것보다 많은 전기 스쿠터를 운영했다는 혐의에 따라 시의 거리에서 일시적으로 추방했다.Beam의 면허도 같은 이… 더보기

와이카토 병원, 채용 문제로 직원들 파업

댓글 0 | 조회 1,015 | 2024.08.30
8월 30일 금요일, 와이카토 병원의 600명이 넘는 간호사, 조산사, 의료 보조원, 학생 및 행정 직원이 채용 문제로 파업했다.90분간의 업무 중단 회의로 인해… 더보기

기즈번 병원, 심각한 직원 부족에 긴급 조치 촉구

댓글 0 | 조회 522 | 2024.08.30
기즈번 병원(Gisborne hospital)의 수석 의사들이 의원들과 보건부(Te Whatu Ora)에 편지를 보내 부서 전체에 걸쳐 심각한 인력 부족이 발생하…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신고 안내

댓글 0 | 조회 1,315 | 2024.08.30
※2010.5.4.(국적법 개정 공포일)부터기본선택기간이 남아있는 사람으로서 그 기간 내에 대한민국 국적을선택하려는 사람은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아도불행사 서약만… 더보기

마오리 왕, 킹이 투헤이티아, 69세로 타계

댓글 0 | 조회 2,548 | 2024.08.30
마오리 왕 킹이 투헤이티아(Kīngi Tuheitia)가 6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는 소식이다.8월 30일 금요일 아침, Kiingitanga 페이스북 페이지의 성… 더보기

주말, 또다른 폭우와 강풍 예보

댓글 0 | 조회 1,708 | 2024.08.30
목요일, 전국에서 3만 건의 번개목요일에 전국적으로 30,000건의 번개가 치는 불안정한 날씨였는데, 주말에 또다른 악천후가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 더보기

휘발유 자동차, 2027년부터 RUC 부과될 수도...

댓글 0 | 조회 2,421 | 2024.08.30
휘발유 자동차는 정부가 육상 교통 자금에 대한 전면 개편을 시작함에 따라 이르면 2027년부터 도로 이용료(RUC:Road User Charges) 부과 대상이 … 더보기

오클랜드,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댓글 0 | 조회 1,818 | 2024.08.30
오클랜드에서는 12월 9일부터, 밤 9시 이후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으로 인해 오클랜드 남부 및 서부의 일부 주류 매장은 최… 더보기

웨스트팩 은행,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1,587 | 2024.08.30
웨스트팩 은행은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많이 인하하고 정기 예금 금리도 일부 낮췄다.중앙은행은 이번 달 초에 공식 현금 금리를 5.25%로 인하했고, 이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