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0 개 2,142 노영례

3f9938bfac56d875752b296db543ecc6_1726719908_5088.jpg
 

최근 뉴질랜드 국내총생산(GDP) 수치에서 뉴질랜드의 경제가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9일 목요일, 통계청은 6월까지 3개월 동안 경제가 0.2% 하락되었다고 발표했다. 소매업 및 숙박업, 농업, 임업, 어업과 도매 무역 부문이 이번 분기에 하락했다.


Stats NZ의 국가 회계 산업 및 생산 수석 관리자인 루바니 라트나야케는소매업 및 도매업 활동은 202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성장률 역시 -0.2%로 집계되었다. 키위뱅크의 수석 경제학자인 자로드 커는 경기 침체가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2025년이 2024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은 잊어버리자고 표현했다.


경제 전반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16개 산업 중 7개 산업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중 가장 큰 상승을 보인 것은 제조업이었다.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경제 성장률이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실업률이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는 이전에 2022년 10월에서 2023년 3월 사이와 2023년 7월에서 12월 사이에 2분기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경기 침체에 빠졌다.


Stats NZ는 2024년 3월 분기의 수치를 수정하여 성장률이 0.1%로 극히 낮다고 밝혔니다. 이전에는 0.2%로 발표했다.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국가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8월 1News Verian 여론 조사에서는 낙관론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 대상자의 41%가 향후 12개월 동안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39%는 그대로 유지되고 19%는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개선을 기대하는 사람은 6월의 35%에서 증가했다.


인플레이션, 금리 하락

경제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몇 가지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면서 중앙은행은 8월에 공식 현금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했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인하했고, 소매 은행도 뒤를 이어 모기지와 저축 금리를 인하했다. 반면 실업률은 증가했고, 정부는 7월 말에 소액 세금 인하를 도입했다.


재무부 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OCR이 인하된 후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힘든 시기라며, 정부는 그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경제를 재건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당시 수천 명의 뉴질랜드인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감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키위뱅크에서는 경기 침체가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은행의 계산에 따르면 연말까지 실업률이 5%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 장관, "경제가 반등하기 시작했고 더 밝은 날이 다가온다"

재무부 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경제 침체와 함께 장기간의 높은 이자로 가정과 기업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경제가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니콜라 윌리스 장관은 목요일에 발표된 GDP 데이터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생계비 위기의 여파로 고통받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경제는 회복력이 있으며 회복될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 재건을 위해 벙부가 하고 있는 작업이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회복의 푸른 싹이 나오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니콜라 윌리스 장관은 일부 기업과 가계가 미래에 대해 훨씬 나아졌다고 느낀다며, 많은 기업이 다시 한 번 고용, 투자 및 성장할 자신감을 갖게 되어 기쁘다다고 말했다. 그녀는 더 밝은 날이 다가온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신중한 계획은 경제 회복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당, "결과가 스스로를 말해준다"

노동당의 재무 대변인 바바라 에드먼즈는 연립 정부가 집권한 이후 경제가 성장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과가 스스로를 말해준다며 정부가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전국의 공장이 문을 닫고 있고, 공공 부문 삭감과 인프라 프로젝트 중단으로 경제는 더욱 깊은 불황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바라 에드먼즈는 정부가 경제 성장 계획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녀는 계속되는 삭감은 악화되는 경제 상황을 개선하거나 생산적 성장을 촉진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경제 성장에 투자하고 삭감을 중단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폐수 유출, 오클랜드일부 해변 "수영하지 마세요"

댓글 0 | 조회 2,026 | 2024.12.02
사람들은 폐수 유출과 배설물 박테리아로 인한 수질 문제로 인해 오클랜드 시내 일부 해변에서 수영하지 말 것을 촉구받고 있다.Safeswim에 따르면 Herne B… 더보기

오클랜드 타카니니, 대형 자동차 폐차장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1,734 | 2024.12.02
일요일밤 오클랜드 타카니니의 자동차 폐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진압되었다.소방 및 비상 사태 대변인은 1News에 일요일밤 10시경 티로누이 로드에서 자동차 … 더보기

일부 은행,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추가 인하

댓글 0 | 조회 2,403 | 2024.12.02
ASB 은행은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최대 20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여 1년 약정 금리를 5.79%로 내렸다.모든 은행은 지난주에 중앙은행이 공식 현금 금리(… 더보기

뉴질랜드 해밀턴, 와이카토 대학교 한국어학과 정식 개설 – 한국어 및 문화에 대한…

댓글 0 | 조회 1,887 | 2024.12.02
뉴질랜드 북섬 제 2도시인 해밀턴 와이카토 대학에 한국어학과가 정식으로 개설된다.1989년 오클랜드 대학 내 한국어학과 개설 이후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이며 해밀턴… 더보기

박물관에 울려퍼진 합창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2,106 | 2024.12.02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첫날, 오클랜드 박물관에서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의 인상깊은 공연이 있었다.박물관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하이츠 주택 화재, '테무' 저가형 충전기 때문

댓글 0 | 조회 4,144 | 2024.12.02
온라인 할인 소매업체 테무(Temu)는, 오클랜드 노스쇼어 그린하이츠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저가 휴대전화 충전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 더보기

캐서드럴 코브 산책로, 2년 만에 다시 열려

댓글 0 | 조회 2,431 | 2024.12.02
코로만델 지역의 인기있는 관광지로 가는 트랙이 여름을 앞두고 약 2년간의 복구 작업 끝에 다시 열렸다.캐서드럴 코브로 가는 산책로(Cathedral Cove wa… 더보기

Air NZ 웰링턴발 시드니행 항공편, 오클랜드로 우회

댓글 0 | 조회 2,681 | 2024.12.01
웰링턴발 시드니행 Air New Zealand 항공편이 오클랜드로 우회해서 착륙했다.에어뉴질랜드는 RNZ에 엔진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웰링턴발 시드니행 항공편 … 더보기

여름 시작, 일부 지역 30도 이상 기온 예상

댓글 0 | 조회 2,441 | 2024.12.01
여름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주 일부 지역에서는 30도를 넘을 것이라고 기상 당국이 전했다.NIWA 기상학자 크리스 … 더보기

백일해 유행병, 감염자 1,000명 넘어

댓글 0 | 조회 4,120 | 2024.11.30
올해 백일해 감염자가 1,000명을 넘었고, 보건 당국은 사람들에게 백일해(Whooping cough)백신을 맞으라고 촉구하고 있다.당국은 수 주 동안 지속적으로…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갱단 조직원 2명 체포, 기스본에서 1명 체포

댓글 0 | 조회 2,613 | 2024.11.30
경찰이 새로운 갱단법(Gangs Act)에 대한 집행을 실시하면서 금요일 전국에서 3명이 체포되었다.경찰은 오클랜드에서 갱단 휘장이 있는 옷을 입은 2명을 체포했… 더보기

모든 고등학교에 '와이탕이 조약' 새 책자 사본 제공

댓글 0 | 조회 2,653 | 2024.11.30
오클랜드 부부의 깜짝 기부에 따라, 뉴질랜드의 모든 고등학교에 와이탕이 조약에 대한 새로운 책 사본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은 파케하(Pākehā… 더보기

전 국민부 장관 니키 케이, 향년 44세 별세

댓글 0 | 조회 4,263 | 2024.11.30
전 국민당 장관 니키 케이가 오랜 암 투병 끝에 향년 44세로 별세했다.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그녀를 추모하고 있다.정치권 전반의 지도자…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4호 12월 3일 발행

댓글 0 | 조회 1,120 | 2024.11.30
오는 12월 3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4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을 위해 건강과 사회복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보기

웨스트포트 “앞으로도 홍수 못 피한다, 도시 전체 옮겨야…”

댓글 0 | 조회 3,790 | 2024.11.29
만성적인 홍수 사태를 피해 도시 전체를 옮기려는 계획이 고려되고 있다.남섬 웨스트코스트의 항구 도시인 웨스트포트(Westport)는 유럽인이 정착한 이후 반복적으… 더보기

기준금리 “0.5%p 인하, 2년 만에 최저인 4.25%로 내려”

댓글 0 | 조회 2,641 | 2024.11.29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대로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11월 27일 ‘기준금리(OCR)’를 0.5%p 다시 내렸다.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2022년 11월 이후 2년 만… 더보기

유명 유튜버 “라이브 스트리밍하려면 합당한 비자 받아야…”

댓글 0 | 조회 2,849 | 2024.11.29
3,3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팔로워를 가진 미국의 유명 유튜버가 최근 뉴질랜드를 찾은 가운데 체류 중 그의 영리 행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유튜브 스… 더보기

CHCH ‘2024 한국의 날’ 11월 30일 개최

댓글 0 | 조회 805 | 2024.11.29
11월 30일(토)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빅토리아 광장에서 ‘2024 한국의 날(Korea Day)’이 열리는 가운데 주요 행사 내용이 소개됐다.크라이스트처치 한인… 더보기

NZTA, Desert Rd 폐쇄 일정 연기 '휴가철 영향 완화'

댓글 0 | 조회 1,979 | 2024.11.29
와카 코타히 뉴질랜드 교통국(NZTA)은 도로 재건 및 보수 작업을 위해, Desert Road를 포함한 투랑이와 와이오루 사이의 State Highway 1 구… 더보기

티라우 교통사고, 대시캠 영상과 목격자 제보 호소

댓글 0 | 조회 2,506 | 2024.11.29
경찰은 북섬 티라우(Tīrau) 근처의 State Highway 1에서 버스와 다른 차량 두 대가 충돌하여 한 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한 사건에 대한 정보 제…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5개 학교, 기물파손 피해 입어

댓글 0 | 조회 2,301 | 2024.11.29
지난 3일간 서부 오클랜드 지역에서 5개 학교가 반달리즘(기물 파손) 피해를 입었으며, 매시 고등학교도 피해를 입은 학교 그 중 하나였다.매시 고등학교(Masse… 더보기

이든 파크, 연간 12회 콘서트 개최 승인

댓글 0 | 조회 1,085 | 2024.11.29
이든 파크는 한 해 동안 6명의 다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최대 12회의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이 발표는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 라이브 음악 이벤트… 더보기

ACC, 성폭행 및 학대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댓글 0 | 조회 2,064 | 2024.11.29
성폭행 및 학대 피해자는 일요일에 출시되는 새로운 민감성 청구 서비스에 따라, ACC(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에서 자금을 지… 더보기

티라우 3중 추돌 사고, 차 한대가 중앙선 넘어...

댓글 0 | 조회 2,186 | 2024.11.29
초기 조사 결과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티라우(Tīrau)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 더보기

토종 나무 500그루 이상 제거한 골프 클럽, 복구 명령 받아

댓글 0 | 조회 2,917 | 2024.11.28
Ōhope Golf Club은 자원봉사자들이 해안 모래언덕 지역에서 500그루 이상의 토종 나무와 관목을 제거한 일로 인해 $38,500의 벌금을 부과받았다.이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