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1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다.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 요한(Lynfield college Year 10) 학생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앞으로 자주 무단결석하는 학생의 부모는 기소될 수도 있다고 정부가 으름장을 놓았다. 또 학기중 수업을 하지 않는 교사의 날이 금지된다. 이 같은 내용들을 포함하는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은 마치 교육부가 교사와 교사 노조,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교육 현장에서 오래전에 금지된 회초리를 꺼내 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는 2026학년도부터 모든 학교에 의무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교육정책의 내용들과 교육계의 반응에 대해 살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 10월 초 발표된 ‘2023년 센서스’ 중 주택과 관련된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국의 ‘주택 보유율(home ownership)’이 5년 전인 2018년 센서스 때보다 높아졌으며 주택의 품질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총 117만 5,217가구 중 66.0%가 집을 가져 평균 3가구 중 2가구꼴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8년 센서스에 나타났던 64.5%의 보유율보다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전국의 주택 보유 현황을 센서스 자료를 갖고 지역별로 살펴보는 한편 난방과 습기 등 주택의 품질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통신수단과 인터넷 등 주거 생활과 관련된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