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토요일, Health NZ 제20회 KBANZ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오후 7시에는 잠시 경기를 멈추고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BANZ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 초대 회장 김보연, 2대 회장 김수일 고문, 김승현 부회장, Health NZ 임헌국 회장, 이명진 상무, Painless Dent Removal 홍경원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병대 직전 회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함께 김보연 초대 회장과 Health NZ 임헌국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Healh NZ 임헌국 회장에게는 지난 10여 년간의 후원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KBANZ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는 교민들의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회식 후에는 간단한 사진 촬영이 있었고,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 참석 선수들의 협조와 운영위원회의 체계적인 진행 덕분에 모든 경기가 정해진 시간 내에 마무리됐다. 결승 리그전 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들이 펼쳐져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각 조별 결승전 후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은 추첨 후 다시 추첨권을 넣어 재추첨하는 재미도 느꼈다
KBANZ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Health NZ와 여러 교민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대 회장 김보연 회장은 내년 전반기 대회 스폰서를 약속하며, 2025년에는 The GATEAU House와 Health NZ 두 곳의 스폰서가 미리 정해져 배드민턴 교민 동호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KBANZ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는 2025년 대회에도 더 많은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
제 20회 KBANZ 한인 배드민턴 협회의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남자 복식 A조
1등: 김재준, 김중원
2등: Vincent, 유승민
3등: Jamie, 국두표
남자 복식 B조
1등: Walter, Ron
2등: 정민우, 조민규
3등: 김도희, 김지석
남자 복식 C조
1등: 최형준, 권우석
2등: 최승빈, 유우람
3등: 김대환, 김서빈
남자복식 D조
1등: 이원준, Daniel
2등: 남윤환, 유창재
3등: 임채준, 이세호
여자 복식 C조
1등: 송은희, 한주원
2등: Cherry, Janelle
3등: Kate, 고다경
여자 복식 D조
1등: 김민선, 이희준
2등: 한명숙, 박주희
3등: 정혜윤, 박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