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화요일 아침, 경찰은 북섬 전역에서 갱단 아지트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28명이 체포되고 대량의 불법 마약과 총기류 등이 압수했다. 경찰 대변인은 심각한 폭력 사례를 감지하고 예방한 10개월간의 조사의 결과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 수사로 오포티키(Ōpōtiki)의 한 갱단 장례식에서 계획된 총격과 해밀턴에서의 경쟁 갱단원 살인미수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소총 3개와 권총 1개를 포함한 총기, 2.7kg의 대마초와 소량의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 그리고 12개의 Mongrel Mob Barbarian 갱 패치가 압수되었다. 압수된 자산에는 주거용 부동산, 자동차 4대, 제트스키 1대, 트레일 바이크 2대,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1대, 은행 계좌의 $86,000, 보석 약 $20,000, 현금 $65,500로 총 $800,000 상당이다.
▲압수된 2.7kg 대마초
이 수사는 폭력 범죄와 기타 범죄가 증가한 Ōpōtiki 지역에서 작년에 시작된 Operation Highwater의 일환으로, 동부 베이 오브 플렌티, 와이카토, 오클랜드, 로토루아, 타우포, 혹스베이 등지에서 총 30건의 수색 영장이 집행되었다.
National Organised Crime Group(NOCG)이 주도한 이번 작전은 몽그렐 몹 바바리안 MC 이스트 베이 챕터의 갱단원 및 관련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경찰은 이들이 북섬 전역에 걸친 메스암페타민과 대마초 유통 네트워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이번 수사로 심각한 폭력 사건을 탐지하고 예방했다고 말하며, Ōpōtiki에서 계획된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을 신속히 저지하고 여러 총기를 압수하여 심각한 사고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한 수사팀이 8월에 해당 지역으로 마약이 흘러들어간 것을 확인한 후 휘티앙가와 코로만델에서 12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곳에서는 6명이 체포되었고 메스암페타민, 대마, 총기가 압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