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시킨 차에서 나온 마약과 현금, 집에서도 거액이…

정차시킨 차에서 나온 마약과 현금, 집에서도 거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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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혹스베이에서 마약사범이 붙잡힌 가운데 차와 집에서 마약과 함께 거액의 현금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티코키노(Tikokino)인근의 국도 50호선에서 예방 차원에서 무장을 갖추고 있던 경찰관들이 한 차를 정지시켰다. 


당시 운전자도 무장한 상태였는데, 경찰이 그를 체포한 이후 차를 수색해 마약에 사용하는 도구와 현금을 발견했으며, 또한 경찰서에서 그를 다시 수색한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도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후 경찰이 그의 집에 대한 수색에 나서 680g의 메스암페타민과 10만 달러나 되는 현금뭉치를 발견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실탄과 함께 지난 2023년에 도난 신고가 접수됐던 전기 자전거도 한 대 발견했다면서, 이번 체포로 지역 내 불법 약물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6세로 알려진 남성은 메스암페타민 사용을 위한 도구를 가진 혐의와 더불어 공급할 목적의 메스암페타민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탄약 불법 소지와 도난품 수수, 컴퓨터 검색과 관련한 의무 불이행 혐의 등도 받고 있는데, 구금된 그는 3월 25일에 헤이스팅스 지방법원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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