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같았던 10월의 NZ 날씨

롤러코스터 같았던 10월의 NZ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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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 달 동안 뉴질랜드 전국의 월 평균 기온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일일 기준으로는 상당히 기온 변동이 심했다. 


이달 초에 기상 당국이 밝힌 지난 10월의 기후 통계를 보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듯 높은 기온과 낮은 기온이 반복되는 가운데 바람과 강수량도 지역과 날짜별로 변화가 극심했다. 


많은 지역에서 일일 최대 및 최저 기온에 대한 신기록 또는 그에 가까운 기록이 수립됐는데, 마타마타(Matamata)와 마운트 루아페후, 그리고 뉴플리머스와 포리루아는 모두 새로운 10월의 일일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채텀섬과  카이타이아(Kaitaia), 마히아(Māhia)와 발클루타(Balclutha)는 10월의 역대 최저 기온 기록과 같았거나 또는 사상 두 번째로 낮은 최저 기온을 보여줬다. 


10월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으로 평년보다 더 건조했지만, 열대성 저기압  롤라(Lola)로 인해 10월 말에 노스랜드에서는 여러 건의 신기록 또는 이에 가까운 기록이 만들어졌다. 


10월 29일, 카이코헤는 강수량이 150mm를 기록해  역대 가장 습한 10월로 기록됐으며 러셀 (Russell ) 역시 1919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일일 강수량을 보였다. 


또한 10월에 가장 강한 바람은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케이프 파울윈드(Cape Foulwind)에서 기록된 시속 232km였다. 


한편 10월 27일에는 강력한 한랭전선이 다가와 퀸스타운에서는 호수면 높이까지 눈이 내렸으며 더니든 중심가를 비롯한 남섬 저지대에도 눈이 내렸는데, 10월 최저 기온은 28일 마운트 쿡 비행장에서 기록된 영하 5.3C이었다. 


대도시 중에서는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의 평균 기온이 예년과 가까웠고 다른 주요 도시들은 평균보다 높았다. 


또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던 타우랑가와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모든 주요 도시에서 평년보다 적었다. 


10월에 6개 주요 도시 중에서 오클랜드가 가장 따뜻했지만 일조량은 가장 적었고, 크라이스트처치는 기온이 가장 낮았지만 일조량은 가장 많았으며 타우랑가가 가장 비가 많이 내렸고 더니든은 가장 비가 적었다. 


한편 일조량 관측에서는 올해 들어 넬슨이 2133시간으로 가장 많았으며 매켄지 분지가 2080시간으로 그 뒤를 따른 가운데 태즈먼이 2077시간, 그리고 타라나키가 2042시간으로 3,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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