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튼(Masterton)에는 지진에 취약한 건물 79채가 있으며, 일부 건물은 이르면 2026년까지 강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TVNZ에서 전했다. 마스터튼은 북섬 웰링턴 지방의 큰 타운으로 리무타카 산맥으로 웰링턴과 분리된 와이라라파 지역의 가장 큰 타운이다.
벡스 존슨 마스터튼마스터튼 부시장은 일부 소유주가 집을 떠나 건물을 고치거나 철거하는 일을 카운실에 맡길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마스터튼 지역 카운실(MDC:Masterton District Council)은 최근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건물 공지 사항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수리가 필요한 건물 수를 확인했다.
마스터튼에서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건물의 공공 등록부에는 마스터튼 볼링 클럽, Upper Plain Rd의 St Andrews Church, Church Street의 St Matthews Church가 포함되어 있다.
목요일에 공개된 마스터튼 지역 카운실(MDC) 인프라 및 서비스 위원회 회의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지역에 등록된 영향을 받는 건물은 모두 눈에 잘 띄는 곳에 공지 사항을 표시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건물의 소유자는 주어진 기간 내에 건물을 수리해야 더 이상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다.
소유주가 건물을 고치지 않은 경우 건축법은 카운실에서 건물 사용자와 대중에 대한 모든 위험을 제거할 것이라는 기대를 설정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한 카운실은 대중과 건물 사용자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며, 토지에 비용을 부과해 비용을 회수할 수는 있지만, 비용을 완전히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카운실 장기 계획에는 해당 작업에 대한 재정 지원이 포함되어야 한다.
마스터튼 부시장 벡스 존슨은 일부 건물주들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카운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는 주변에 비축물을 설치하는 것, 자체적으로 강화 작업을 수행하고 소유자로부터 비용을 회수하는 것, 건물 철거 절차를 시작하는 것 등이 있다.
마스터튼에 있는 79채의 지진에 취약한 건물 중, 첫 번째 건물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벡스 존슨 부시장은 건축법에 따라 건물 소유자가 떠나면 카운실이 철거나 재건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정말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대응이 가능한지, 건물주와 조기 대화를 통해 떠나려는 사람들을 식별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벡스 존슨 부시장은 이 질문이 잠재적으로 세금 납부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부 건물이 그곳에 없을 경우 CBD에 대한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놀라기보다는 좀 더 일찍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마스터튼 지역 카운실(MDC) 규제 서비스 관리자인 스티븐 메이는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울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조금 있지만 짧은 시간이고 정책과 포용 전략을 개발하려면 그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