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가공 업체인 ‘헬러스(Hellers)’가 여름 바비큐 시즌에 맞춰 과자 제조업체인 ‘블루버드(Bluebird)’와 협력해 새로운 맛을 가진 소시지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Rashuns’와 ‘Burger Rings’ 등 전통적으로 키위들이 즐기는 키위 칩 맛을 가진 소시지를 11월 13일(월)부터 시장에 내놓는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다른 뉴질랜드 업체들이 협업하는 게 흥미로웠으며 자체적으로 몇 가지를 만들어 본 후 연구팀이 블루버드와 접촉했다면서, 오늘 고객으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이 소시지에서는 색다른 것이라 좀 화제가 되었다면서, 실제 Rashuns나 Burger Rings 칩이 소시지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비슷한 맛과 풍미를 내도록 향신료와 조미료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여름 바비큐 시즌이 되면 국내 업체들은 이처럼 상징적인 제품을 만들기도 하는데, 한편 이번에 등장한 소시지 제품은 여름 한정판이지만 만약 인기가 있으면 판매 연장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