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 “엔진 정비 문제로 내년 4월부터 서울 직항편 중단”

Air NZ “엔진 정비 문제로 내년 4월부터 서울 직항편 중단”

0 개 5,859 서현

Air NZ가 항공기 17대에 달린 엔진 팬의 미세한 균열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일부 노선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앞으로 2년간 운항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엔진 제조업체인 ‘프랫 앤 휘트니(Pratt and Whitney)’는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최대 700대 항공기를 검사해야 하며 이는 항공기 유지 관리 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한 바 있다. 


Air NZ는 현재 해당 엔진을 부착한 17대의 A320과 A321NEO 기종을 호주와 태평양 및 국내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11월 7일(화) 그렉 포란(Greg Foran) CEO는, 대부분의 고객은 예약된 일자에 비행기를 타게 되지만 일부 국제선은 예약보다 하루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Air NZ는한 번에 최대 4대까지 해당 기종을 착륙시켜 정비할 예정이며 현재 추가 항공기 임대를 모색 중이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와 서울 직항편’이 내년 4월 1일부터, 그리고  ‘오클랜드와 호바트’를 잇는 직항편도 4월 5일부터 운항이 잠정적으로 중단되며, 해당 노선에는 제휴 항공사를 경유 운항한다. 


포란 CEO는 서울 직항편을 중단하면 787 기종에 부착된 롤스 로이스 ‘Trent-1000’ 엔진의 정기 보수에 융통성을 갖게 된다면서, 두 노선 모두 성과가 좋지만 나머지 노선 전반에 걸쳐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수요가 많은 노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승객은 Air NZ로부터 앞으로 몇 주 안에 연락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회사가 원했던 뉴스는 아니었고 올해 초 구입을 발표했던 새 항공기도 도착할 예정이지만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로 노선망 및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Air NZ는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에 2대의 새로운 ATR 기종과 2025년 초에 2대의 A321 NEO, 그리고 2대의 국내선용 A321과 8대의 B787을 2024년에서 2027년 사이에 도입한다.  

오클랜드 대학 위협, "실제였다는 증거 없다"

댓글 0 | 조회 1,855 | 2023.11.11
오클랜드대학교 학생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생들을 향한 가짜 위협이 대학 커뮤니티에 불안을 야기했음을 밝혔다고 RNZ에서 전했다.경찰은 목요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 더보기

크리스토퍼 럭슨, "할 일이 더 많아졌다"

댓글 0 | 조회 1,333 | 2023.11.11
차기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은 수도 웰링턴에서 바쁜 한 주간의 회담을 마쳤다.2023 총선에서 승리한 국민당에서는 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이 일주일 동안 마무리했지만… 더보기

수도 웰링턴 수자원 당국, 최악의 물 제한 대비

댓글 0 | 조회 806 | 2023.11.11
수도 웰링턴의 수자원을 관리하는 웰링턴 워터(Wellington Water)는 이번 여름 잠재적으로 매우 낮은 수위를 처리하기 위해 비상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웰… 더보기

오클랜드 여성 시신 발견, 한 남성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4,271 | 2023.11.10
지난 월요일오클랜드 엘러슬리(Ellerslie)에서 60대 남성의 숨진 채 발견된 것에 이어, 그의 부인 시신이 노스쇼어Greenhithe에서발견되었다. 이 부부… 더보기

학생 중 47%, 2학기에 결석 없이 등교

댓글 0 | 조회 1,294 | 2023.11.10
올해 2학기에 정규 학교에 결석 없이 등교한 학생은 47%에 불과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학기에 비해 향상된 수치지만 기록상 최악의 수치 중 하나라고 RNZ에서… 더보기

한 시골학교, 아이들에게 승마 가르쳐

댓글 0 | 조회 1,535 | 2023.11.10
▲참고 사진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한 시골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승마를 가르치고 있다는 소식이다.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타오로아 스쿨(Taoroa Sc… 더보기

타라나키 주민들, 정신 건강 기금 마련 위해 댄스

댓글 0 | 조회 896 | 2023.11.10
'그것은 인생을 바꿀 것이다', 타라나키 지역 주민들이 정신 건강 자선 단체를 위해 춤을 추었다는 소식을 TVNZ에서 전했다.타라나키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주민들… 더보기

일부 AK 주민들, '오염된 하버 낚시 금지' 안전 경고 무시

댓글 0 | 조회 2,478 | 2023.11.09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물에 들어가지 말고 낚시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표지판이 올여름 도심의 여러 부두와 해변에 영구적으로 게시될 가능성이 높다. 6주 전 오라케이… 더보기

프란츠요셉 빙하 영어 이름, 오타 수정 제안

댓글 0 | 조회 1,244 | 2023.11.09
뉴질랜드 지리위원회(New Zealand Geographic Board)는 웨스트 코스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프란츠요셉 빙하와 마을에 대한 100년이 넘은 오타…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웰링턴 부두에 충돌 후 경미한 손상

댓글 0 | 조회 1,091 | 2023.11.09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회사 중 하나인 블루브리지(Bluebridge ) 선박이 수요일 아침 웰링턴을 출발하던 중 글래스고 부두(Glasgow Wharf)에 충돌했… 더보기

레스토랑 체인 Wahlburgers, 남섬에 첫 번째 매장 오픈

댓글 0 | 조회 1,647 | 2023.11.09
헐리우드배우인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의 레스토랑 월버거스(Wahlburgers)가 관광 허브인 남섬 퀸스타운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월버거 레스토… 더보기

K-Rd 주차 구역 철거 문제, 사업체들 반발

댓글 0 | 조회 1,629 | 2023.11.09
오클랜드 교통국(AT;Auckland Transport)은 카랑가하페 로드(Karangahape Road; K-Road)의 버스 차선 확장 계획의 일부를 연기하고… 더보기

최악의 반려견 학대 사례, 기소된 주인 커플

댓글 0 | 조회 2,956 | 2023.11.07
반려견을 철기둥에 몇 달 동안 묶어놓고 거의 굶어 죽일 뻔한 주인 커플이 기소돼 처벌을 받았다.사건은 지난 2020년 6월에 오클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 더보기

우크라이나 “인도적 활동 중 숨진 키위 이름 딴 거리 등장”

댓글 0 | 조회 1,526 | 2023.11.07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벌이다 사망한 크라이스트처치 출신 한 활동가의 이름이 현지의 거리 이름으로 명명됐다.구호 활동가인 앤드루 백쇼(Andre… 더보기
Now

현재 Air NZ “엔진 정비 문제로 내년 4월부터 서울 직항편 중단”

댓글 0 | 조회 5,860 | 2023.11.07
Air NZ가 항공기 17대에 달린 엔진 팬의 미세한 균열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일부 노선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앞으로 2년간 운항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게… 더보기

롤러코스터 같았던 10월의 NZ 날씨

댓글 0 | 조회 1,824 | 2023.11.07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뉴질랜드 전국의 월 평균 기온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일일 기준으로는 상당히 기온 변동이 심했다.이달 초에 기상 당국이 밝힌 지난 … 더보기

공공 부문 단체협약 체결로 상승한 임금

댓글 0 | 조회 1,505 | 2023.11.07
공공 부문이 임금 인상을 주도하면서 지난 9월 분기의 ‘노동 비용 지수(labour cost index, LCI)’가 연간 4.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같… 더보기

단시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물난리 겪은 애시버턴

댓글 0 | 조회 1,334 | 2023.11.07
15분 만에 최대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남섬 캔터베리 지역 도시인 애시버턴(Ashburton) 시내에서 때아닌 물난리가 났다.폭우는 11월 4일(토) … 더보기

양고기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

댓글 0 | 조회 1,398 | 2023.11.07
양고기 가격이 지난 6년간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크게 떨어져 사육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격 하락세가 최근까지 계속되면서 양고기는 kg당 6.50달러까… 더보기

조류 퇴치용 '젤'때문에 은 제비들

댓글 0 | 조회 1,196 | 2023.11.07
새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으려 사용한 장치로 제비 여러 마리가 죽자 이를 설치했던 쇼핑센터 측이 사과하고 나섰다.로워 헛의 퀸스게이트(Queensgate) 쇼핑센터… 더보기

징역 10년 받은 10대 청소년 "운동기구로 엄마를..."

댓글 0 | 조회 1,538 | 2023.11.07
운동기구로 엄마를 공격해 숨지게 만든 10대 청소년에게 최소 10년 징역형이 선고됐다.더니든에 사는 조던 테일러(Jordan Taylor)는 지난 1월 14일에 … 더보기

Air NZ, 새 유니폼 디자이너로 에밀리아 윅스테드 선정

댓글 0 | 조회 1,310 | 2023.11.07
Air NZ가 새로운 직원 유니폼을 만들기 위해 뉴질랜드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인 에밀리아 윅스테드(Emilia Wickstead)를 영입했다.윅스테드는 지난 20… 더보기

9월까지 연간 주택건축허가 4만 408건, 지난해보다 20% 줄어

댓글 0 | 조회 884 | 2023.11.07
올해 9월까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모두 4만 408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났다.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9월까지의 연간 5만 732건에 비해 20% … 더보기

가이 폭스 불꽃놀이 “소방관 40차례 이상 출동”

댓글 0 | 조회 679 | 2023.11.07
올해 가이 폭스 데이에 40건 이상의 불꽃놀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방재청(FENZ)에 따르면 11월 5일(일) 가이 폭스 데이 당일에… 더보기

한 남성의 '긴급' MRI 검사 20주 소요, 척추에서 암 발견

댓글 0 | 조회 3,736 | 2023.11.06
한 남성의 암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긴급 MRI 스캔이 요청 후 20주가 지나서야 완료되었다. 이 환자는 이러한 지연으로 인해 생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