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단 발대식이 뉴질랜드 대한체육회(회장, 홍승필) 주최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지난 14일(금)열렸다.
뉴질랜드 대한 체육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18일까지 일주일 간 전라북도 익산에서 펼쳐질 ‘제99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단의 출사표를 던지고 필승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체전 필승을 다짐하는 발대식에 참석한 선수단과 내외 귀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승필 뉴질랜드 대한체육 회장은 “최대한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최종 목표는 종합 우승이다" 라고 필승을 다짐 하면서 교민들에 많은 후원과 지원, 응원을 당부했다.
82명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선수단의 김동열 단장은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돌아오겠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에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홍배관 총영사 등 많은 교민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서 “재 뉴질랜드 선수단의 부상 없는 경기와 선전을 기원해 주었으며 기쁜 승리 소식을 교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뉴질랜드 선수단, 이명규 선수 대표는 선수단 선서를 통해서 “제99회 전국체전 뉴질랜드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를 했다.
한편 오는 10월12일부터 10월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개 시. 군 70개 경기장에서 "비상하라 천년 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47개 종목(정식46, 시범1)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태권도, 축구, 테니스, 탁구, 골프, 볼링, 스쿼시 등 7종목에 출전하며 선수단 규모는 82명으로 구성되어 재외동포부, 종합 우승의 목표로 출전한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