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과 똑같이 생긴 아기 인형이 케임브리지 치매 환자들의 삶에 절실히 필요한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매주 목요일, St Kilda Care Home의 활동 코디네이터인 RayRay Coleman은 요양원의 치매 환자들이 안을 수 있는 아기 인형을 통해 그들에게 귀중한 추억을 소환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녀는 Seven Sharp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실물같은 아기 인형은 특별하다며, 노인들이 어린이들, 특히 아기들에게 크게 반응하며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현재 70,000명이 넘는 뉴질랜드인들이 기억력, 사고력, 일상 업무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치매를 앓고 있다. 2050년에는 인구 노령화로 인해 170,000명의 뉴질랜드인이 치매를 않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동생 브리타니와 함께 아기 인형을 제공하는 애널리즈 타이트는 개당 $600에서 $1,000 사이인 6개의 신생아 인형을 공유하고 있다.
애널리즈 타이트는 일부 엄마들이 아기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데 이는 일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아기 인형들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인형을 통해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인형을 다른 요양원 거주자들에게 제공하여 불안을 해소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RayRay Coleman은 치매 환자들이 실물같은 아기 인형에 항상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