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 멸종 위기 도터렐의 안식처

오클랜드 공항, 멸종 위기 도터렐의 안식처

0 개 2,186 노영례

36c84dff62af8eb4f21855aa4d441804_1698946000_7649.png
 

멸종 위기에 처한 새 한 마리가 오클랜드 공항 유도로 옆에 서식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지난 8주 동안 4쌍의 투투리왓투/뉴질랜드 도터렐이 둥지를 틀고 알을 낳기 위해 공항의 잔디밭을 이용했다.


뉴질랜드 고유의 투투리왓투(Tūturiwhatu)는 2,500마리가 조금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오클랜드 공항의 야생동물 관리자 루시 홀리는 공항이 포식자를 막는 높은 울타리가 있어 새에게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러한 공항의 환경은 둥지를 틀고 있는 도터렐에게 매우 매력적이며 비행장이 그들에게 진정한 안식처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 작은 새들은 주변을 돌아다니는 거대한 비행기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며 유도로 바로 옆의 집으로 돌아가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오클랜드 공항에서는 이 작은새의 둥지와 새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루시 홀리는 이 중요한 종의 번식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공항에 도터렐이 새로운 것이 아니며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이 10월경에 이주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매년 공항에 8~12마리의 도터렐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오클랜드 공항 비행장에서 약 80마리의 도터렐이 부화한 것으로 추산된다. 


11월과 크리스마스 사이에 더 많은 커플 새가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항에서는 야생 동물 팀이 인증된 조류 사냥꾼과 협력하여 새들의 둥지 행동을 추적하기 위해 밴드를 묶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6c84dff62af8eb4f21855aa4d441804_1698946013_7997.png
 

36c84dff62af8eb4f21855aa4d441804_1698946022_0967.png
 

블루브리지 페리, 웰링턴 부두에 충돌 후 경미한 손상

댓글 0 | 조회 1,114 | 2023.11.09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회사 중 하나인 블루브리지(Bluebridge ) 선박이 수요일 아침 웰링턴을 출발하던 중 글래스고 부두(Glasgow Wharf)에 충돌했… 더보기

레스토랑 체인 Wahlburgers, 남섬에 첫 번째 매장 오픈

댓글 0 | 조회 1,667 | 2023.11.09
헐리우드배우인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의 레스토랑 월버거스(Wahlburgers)가 관광 허브인 남섬 퀸스타운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월버거 레스토… 더보기

K-Rd 주차 구역 철거 문제, 사업체들 반발

댓글 0 | 조회 1,650 | 2023.11.09
오클랜드 교통국(AT;Auckland Transport)은 카랑가하페 로드(Karangahape Road; K-Road)의 버스 차선 확장 계획의 일부를 연기하고… 더보기

최악의 반려견 학대 사례, 기소된 주인 커플

댓글 0 | 조회 2,974 | 2023.11.07
반려견을 철기둥에 몇 달 동안 묶어놓고 거의 굶어 죽일 뻔한 주인 커플이 기소돼 처벌을 받았다.사건은 지난 2020년 6월에 오클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 더보기

우크라이나 “인도적 활동 중 숨진 키위 이름 딴 거리 등장”

댓글 0 | 조회 1,537 | 2023.11.07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벌이다 사망한 크라이스트처치 출신 한 활동가의 이름이 현지의 거리 이름으로 명명됐다.구호 활동가인 앤드루 백쇼(Andre… 더보기

Air NZ “엔진 정비 문제로 내년 4월부터 서울 직항편 중단”

댓글 0 | 조회 5,888 | 2023.11.07
Air NZ가 항공기 17대에 달린 엔진 팬의 미세한 균열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일부 노선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앞으로 2년간 운항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게… 더보기

롤러코스터 같았던 10월의 NZ 날씨

댓글 0 | 조회 1,842 | 2023.11.07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뉴질랜드 전국의 월 평균 기온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일일 기준으로는 상당히 기온 변동이 심했다.이달 초에 기상 당국이 밝힌 지난 … 더보기

공공 부문 단체협약 체결로 상승한 임금

댓글 0 | 조회 1,522 | 2023.11.07
공공 부문이 임금 인상을 주도하면서 지난 9월 분기의 ‘노동 비용 지수(labour cost index, LCI)’가 연간 4.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같… 더보기

단시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물난리 겪은 애시버턴

댓글 0 | 조회 1,348 | 2023.11.07
15분 만에 최대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남섬 캔터베리 지역 도시인 애시버턴(Ashburton) 시내에서 때아닌 물난리가 났다.폭우는 11월 4일(토) … 더보기

양고기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

댓글 0 | 조회 1,410 | 2023.11.07
양고기 가격이 지난 6년간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크게 떨어져 사육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격 하락세가 최근까지 계속되면서 양고기는 kg당 6.50달러까… 더보기

조류 퇴치용 '젤'때문에 은 제비들

댓글 0 | 조회 1,225 | 2023.11.07
새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으려 사용한 장치로 제비 여러 마리가 죽자 이를 설치했던 쇼핑센터 측이 사과하고 나섰다.로워 헛의 퀸스게이트(Queensgate) 쇼핑센터… 더보기

징역 10년 받은 10대 청소년 "운동기구로 엄마를..."

댓글 0 | 조회 1,553 | 2023.11.07
운동기구로 엄마를 공격해 숨지게 만든 10대 청소년에게 최소 10년 징역형이 선고됐다.더니든에 사는 조던 테일러(Jordan Taylor)는 지난 1월 14일에 … 더보기

Air NZ, 새 유니폼 디자이너로 에밀리아 윅스테드 선정

댓글 0 | 조회 1,328 | 2023.11.07
Air NZ가 새로운 직원 유니폼을 만들기 위해 뉴질랜드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인 에밀리아 윅스테드(Emilia Wickstead)를 영입했다.윅스테드는 지난 20… 더보기

9월까지 연간 주택건축허가 4만 408건, 지난해보다 20% 줄어

댓글 0 | 조회 904 | 2023.11.07
올해 9월까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모두 4만 408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났다.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9월까지의 연간 5만 732건에 비해 20% … 더보기

가이 폭스 불꽃놀이 “소방관 40차례 이상 출동”

댓글 0 | 조회 698 | 2023.11.07
올해 가이 폭스 데이에 40건 이상의 불꽃놀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방재청(FENZ)에 따르면 11월 5일(일) 가이 폭스 데이 당일에… 더보기

한 남성의 '긴급' MRI 검사 20주 소요, 척추에서 암 발견

댓글 0 | 조회 3,753 | 2023.11.06
한 남성의 암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긴급 MRI 스캔이 요청 후 20주가 지나서야 완료되었다. 이 환자는 이러한 지연으로 인해 생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더보기

Northwest 및 West Auckland, 새로운 버스 차선과 서비스

댓글 0 | 조회 2,338 | 2023.11.06
오클랜드 교통국(AT)은 11월 6일 월요일, 새로운 버스 서비스 및 버스 전용 차선, 주차 등을 포함하여 카랑가하페 로드(K 로드; Karangahape Rd)… 더보기

불꽃놀이로 오클랜드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4,407 | 2023.11.06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밤새 불꽃놀이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Fire and Emergency는 불꽃놀이가 Hillsborough Road와 Mt Roskil… 더보기

오클랜드 평균 주택 보증금, 2045년까지 100만달러 도달할 수도...

댓글 0 | 조회 3,961 | 2023.11.06
첫 주택 구매자들은 평균 가격의 주택에 대해 보증금을 저축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1News와 단독으로 공유된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 평균 주택… 더보기

퀸스타운 주택 위기, 1500만 달러 집 옆 '차에서 자다'

댓글 0 | 조회 4,388 | 2023.11.05
뉴질랜드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퀸스타운은 이제 관광객이 많이 돌아왔지만 아름다움, 부티크, 대기업 뒤에는 열심히 일하는 뉴질랜드인들이 자동차와 텐트에 살고 있다… 더보기

학교 상담사, 더 많은 긴급한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1,589 | 2023.11.05
상담자협회는 학교 상담 서비스가 너무 과도하게 운영되고 있어 차기 정부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협회 회장 사라 메인도널드는 취약한 학생들… 더보기

마약재단, 치명적인 약물 경고 "검사받으라"

댓글 0 | 조회 1,474 | 2023.11.05
마약재단(Drug Foundation)은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매우 강력한 오피오이드에 대한 경고와 함께 마약 사용자들에게 약물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보기

미라마 반도 주민들, 해충 퇴치 축하

댓글 0 | 조회 1,242 | 2023.11.05
Predator Free Wellington과 미라마 반도(Miramar Peninsula) 커뮤니티는 이 지역에서 쥐, 담비, 족제비의 제거를 축하하고 있다고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해변, 좌초된 향유고래 사망

댓글 0 | 조회 1,347 | 2023.11.05
크라이스트처치 해변에 좌초된 향유고래가 밤새 사망했다.환경보호부(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 관리인들은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밤새도… 더보기

NZTA 사칭 문자나 이메일 조심!!!

댓글 0 | 조회 2,050 | 2023.11.05
잊을 만하면 경찰이나 IRD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메일이나 문자가 발송되어 개개인의 은행이나 개인 정보 등을 탈취하려는 시도가 발견된다. 뉴질랜드교통국에서는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