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제비 한 마리가 웰링턴의 질랜디아 보호구역 내부 함정에 갇혀 죽은 채 발견되었다.
이 해충(The pest)은 질랜디아의 생물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설치된 많은 함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던 중 목요일에 발견되었다.
샤나한 최고 경영자는 갇힌 족제비를 통해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지만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첫 번째 단계는 나가서 다른 모든 함정을 이용해 족제비를 미리 미끼로 잡는 것안데 아직 설치하지 않았지만 곧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질랜디아 야생동물 보호구역(Zealandia wildlife sanctuary)의 울타리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동물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월에는 환경보존부의 훈련받은 개가 족제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족제비가 어떻게 질랜디아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들어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샤나한은 족제비가 엄지 손가락 정도의 구멍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그 구멍은 엄청나게 작은 구멍이라 울타리 밑에서 썩은 나무뿌리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질랜디아 보호구역팀에서는 이런 부분까지 찾기 위해 확인에 들어간다.
질랜디아 보호구역에서 족제비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때는 2019년이었다.
샤나한은 질랜디아에 서식하는 희귀 타옹가 종 중 다수가 족제비와 같은 유입된 포식자를 처리하는 데 적응하지 않았으므로 이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족제비는 새, 곤충, 도마뱀을 사냥하기 때문에 토종 야생동물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전에 Karori Wildlife Sanctuary로 알려졌던 질랜디아에서는 웰링턴에 있는 보호 자연 지역으로, 225ha의 면적에서 숲의 생물다양성이 복원되고 있다. 질랜디아가 있는 주소는 53 Waiapu Road, Karori. Wellington으로 웰링턴 시티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세계 최초의 완전히 울타리가 있는 도시 생태 보호 구역인 질랜디아 테 마라 아 타네(Zealandia Te Māra a Tāne)는 계곡의 숲과 담수 생태계를 인류 이전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려는 특별한 500년 비전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질랜디아 테 마라 아 타네(Zealandia Te Māra a Tāne)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희귀하고 특별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모두 세계 최초의 보호 보호 구역에서 야생으로 번성하고 있다.
질랜디아의 문여는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성탄절만 휴무)이다. 오픈 시간 동안 일반인들이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하면 질랜디아 안으로 들어가서 생태 보호구역을 둘러볼 수 있다. 멤버로 가입하면 입장료가 할인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질랜디아 웹사이트(www.visitzealandia.com)를 방문하면 확인해볼 수 있다.
질랜디아 낮 시간 입장
질랜디아를 직접 들어가서 경험해보고자 할 때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에 2시간 동안 둘러볼 수 있는 데이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한 번에 12명까지 인원 제한이 있으며, 입장료는 5세 이하 무료, 5세~17세 $30, 어른 $60이다.
질랜디아, 저녁 시간 입장
미리 예약을 하면 약 2시간 30분 동안 질랜디아를 둘러볼 수 있는 저녁 시간 입장이 가능하다. 12세 이상 어린이나 어른이 참가할 수 있고, 비용은 어른 $95, 어린이 $47.5 이다.
질랜디아는 특별한 이벤트로 저녁에 문을 열 때가 있다, 10월 27일 금요일과 28일 토요일에는 할로윈 이벤트로 저녁 정해진 시간대에 1시간 30분 동안 문을 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가 있다.
10월 27일 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45분부터 오후 9시 15분까지이다. 10월 28일 토요일은 오후 7시 45분부터 오후 9시 15분까지 할로윈 이벤트로 일시적으로 문을 연다. 이때는 야생동물을 방해하지 않는 특수한 빨간색 횃불이 제공되며 5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는 참가비 $25, 12세 이상은 참가비 $50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