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랜디아 생태 보호구역, 족제비 발견

질랜디아 생태 보호구역, 족제비 발견

0 개 1,260 노영례

287ec8c65634a5514f0bb4d459cdd2fe_1697930248_6233.png
 

족제비 한 마리가 웰링턴의 질랜디아 보호구역 내부 함정에 갇혀 죽은 채 발견되었다.


이 해충(The pest)은 질랜디아의 생물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설치된 많은 함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던 중 목요일에 발견되었다.


샤나한 최고 경영자는 갇힌 족제비를 통해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지만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첫 번째 단계는 나가서 다른 모든 함정을 이용해 족제비를 미리 미끼로 잡는 것안데 아직 설치하지 않았지만 곧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질랜디아 야생동물 보호구역(Zealandia wildlife sanctuary)의 울타리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동물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월에는 환경보존부의 훈련받은 개가 족제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족제비가 어떻게 질랜디아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들어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샤나한은 족제비가 엄지 손가락 정도의 구멍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그 구멍은 엄청나게 작은 구멍이라 울타리 밑에서 썩은 나무뿌리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질랜디아 보호구역팀에서는 이런 부분까지 찾기 위해 확인에 들어간다.


질랜디아 보호구역에서 족제비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때는 2019년이었다.


샤나한은 질랜디아에 서식하는 희귀 타옹가 종 중 다수가 족제비와 같은 유입된 포식자를 처리하는 데 적응하지 않았으므로 이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족제비는 새, 곤충, 도마뱀을 사냥하기 때문에 토종 야생동물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질랜디아, 세계 최초의 울타리가 있는 생태 보호구역

이전에 Karori Wildlife Sanctuary로 알려졌던 질랜디아에서는 웰링턴에 있는 보호 자연 지역으로, 225ha의 면적에서 숲의 생물다양성이 복원되고 있다. 질랜디아가 있는 주소는 53 Waiapu Road, Karori. Wellington으로 웰링턴 시티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세계 최초의 완전히 울타리가 있는 도시 생태 보호 구역인 질랜디아 테 마라 아 타네(Zealandia Te Māra a Tāne)는 계곡의 숲과 담수 생태계를 인류 이전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려는 특별한 500년 비전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질랜디아 테 마라 아 타네(Zealandia Te Māra a Tāne)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희귀하고 특별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모두 세계 최초의 보호 보호 구역에서 야생으로 번성하고 있다.


287ec8c65634a5514f0bb4d459cdd2fe_1697930204_4313.jpg
 

질랜디아의 문여는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성탄절만 휴무)이다. 오픈 시간 동안 일반인들이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하면 질랜디아 안으로 들어가서 생태 보호구역을 둘러볼 수 있다. 멤버로 가입하면 입장료가 할인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질랜디아 웹사이트(www.visitzealandia.com)를 방문하면 확인해볼 수 있다.


질랜디아 낮 시간 입장

질랜디아를 직접 들어가서 경험해보고자 할 때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에 2시간 동안 둘러볼 수 있는 데이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한 번에 12명까지 인원 제한이 있으며, 입장료는 5세 이하 무료, 5세~17세 $30, 어른 $60이다.


질랜디아, 저녁 시간 입장

미리 예약을 하면 약 2시간 30분 동안 질랜디아를 둘러볼 수 있는 저녁 시간 입장이 가능하다.  12세 이상 어린이나 어른이 참가할 수 있고, 비용은 어른 $95, 어린이 $47.5 이다.


질랜디아, 할로윈 이벤트 저녁 오픈

질랜디아는 특별한 이벤트로 저녁에 문을 열 때가 있다, 10월 27일 금요일과 28일 토요일에는 할로윈 이벤트로 저녁 정해진 시간대에 1시간 30분 동안 문을 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가 있다.


10월 27일 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45분부터 오후 9시 15분까지이다. 10월 28일 토요일은 오후 7시 45분부터 오후 9시 15분까지 할로윈 이벤트로 일시적으로 문을 연다. 이때는 야생동물을 방해하지 않는 특수한 빨간색 횃불이 제공되며 5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는 참가비 $25, 12세 이상은 참가비 $50가 있다. 


287ec8c65634a5514f0bb4d459cdd2fe_1697930122_9753.png
287ec8c65634a5514f0bb4d459cdd2fe_1697930123_4249.png
287ec8c65634a5514f0bb4d459cdd2fe_1697930123_7395.png
 

일요일, 남섬 남부 지역 비바람 경고

댓글 0 | 조회 1,435 | 2023.11.11
일요일, 남섬 남부 지역에 비바람 경고가 내려졌다.MetService는 여러 차례 비와 바람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비… 더보기

바다사자 번식기, 임신한 바다사자 오타고 해안에...

댓글 0 | 조회 1,594 | 2023.11.11
뉴질랜드의 바다사자 번식기가 다가오면서 임신한 바다사자들이 오타고 해안에 모습을 드러내었다.모아나라는 이름의 한 바다사자는 세인트 클레어의 에스플러네이드에 모습을… 더보기

엘러슬리 살인 사건, 글렌필드에서 2번째 용의자 체포

댓글 0 | 조회 3,836 | 2023.11.11
경찰은 지난 일요일 아침 엘러슬리(Ellerslie) 주택에서 Fuk-Fu Joseph Kwok과 Mei Han Chong을 살해한 혐의로 두 번째 용의자를 체포… 더보기

남성 사망 후 살인 수사, BMW693 차량 추적 중

댓글 0 | 조회 2,150 | 2023.11.11
태즈먼 경찰은 금요일밤 넬슨 교외에서 심각한 사건으로 한 명이 사망했으며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금요일 오후 7시경 오차드 스트리트… 더보기

타라나키 학교 학생들, 온라인 '성착취' 경고

댓글 0 | 조회 1,620 | 2023.11.11
온라인으로누드 사진을 보낸 학생이 돈을 갈취당하자 경찰은 타라나키 학교의 학생들에게 인터넷 사용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경찰은 한 학생이 '성착취 스타일의 온라인…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 위협, "실제였다는 증거 없다"

댓글 0 | 조회 1,926 | 2023.11.11
오클랜드대학교 학생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생들을 향한 가짜 위협이 대학 커뮤니티에 불안을 야기했음을 밝혔다고 RNZ에서 전했다.경찰은 목요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 더보기

크리스토퍼 럭슨, "할 일이 더 많아졌다"

댓글 0 | 조회 1,390 | 2023.11.11
차기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은 수도 웰링턴에서 바쁜 한 주간의 회담을 마쳤다.2023 총선에서 승리한 국민당에서는 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이 일주일 동안 마무리했지만… 더보기

수도 웰링턴 수자원 당국, 최악의 물 제한 대비

댓글 0 | 조회 874 | 2023.11.11
수도 웰링턴의 수자원을 관리하는 웰링턴 워터(Wellington Water)는 이번 여름 잠재적으로 매우 낮은 수위를 처리하기 위해 비상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웰… 더보기

오클랜드 여성 시신 발견, 한 남성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4,336 | 2023.11.10
지난 월요일오클랜드 엘러슬리(Ellerslie)에서 60대 남성의 숨진 채 발견된 것에 이어, 그의 부인 시신이 노스쇼어Greenhithe에서발견되었다. 이 부부… 더보기

학생 중 47%, 2학기에 결석 없이 등교

댓글 0 | 조회 1,368 | 2023.11.10
올해 2학기에 정규 학교에 결석 없이 등교한 학생은 47%에 불과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학기에 비해 향상된 수치지만 기록상 최악의 수치 중 하나라고 RNZ에서… 더보기

한 시골학교, 아이들에게 승마 가르쳐

댓글 0 | 조회 1,597 | 2023.11.10
▲참고 사진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한 시골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승마를 가르치고 있다는 소식이다.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타오로아 스쿨(Taoroa Sc… 더보기

타라나키 주민들, 정신 건강 기금 마련 위해 댄스

댓글 0 | 조회 968 | 2023.11.10
'그것은 인생을 바꿀 것이다', 타라나키 지역 주민들이 정신 건강 자선 단체를 위해 춤을 추었다는 소식을 TVNZ에서 전했다.타라나키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주민들… 더보기

일부 AK 주민들, '오염된 하버 낚시 금지' 안전 경고 무시

댓글 0 | 조회 2,536 | 2023.11.09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물에 들어가지 말고 낚시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표지판이 올여름 도심의 여러 부두와 해변에 영구적으로 게시될 가능성이 높다. 6주 전 오라케이… 더보기

프란츠요셉 빙하 영어 이름, 오타 수정 제안

댓글 0 | 조회 1,310 | 2023.11.09
뉴질랜드 지리위원회(New Zealand Geographic Board)는 웨스트 코스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프란츠요셉 빙하와 마을에 대한 100년이 넘은 오타…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웰링턴 부두에 충돌 후 경미한 손상

댓글 0 | 조회 1,170 | 2023.11.09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회사 중 하나인 블루브리지(Bluebridge ) 선박이 수요일 아침 웰링턴을 출발하던 중 글래스고 부두(Glasgow Wharf)에 충돌했… 더보기

레스토랑 체인 Wahlburgers, 남섬에 첫 번째 매장 오픈

댓글 0 | 조회 1,703 | 2023.11.09
헐리우드배우인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의 레스토랑 월버거스(Wahlburgers)가 관광 허브인 남섬 퀸스타운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월버거 레스토… 더보기

K-Rd 주차 구역 철거 문제, 사업체들 반발

댓글 0 | 조회 1,692 | 2023.11.09
오클랜드 교통국(AT;Auckland Transport)은 카랑가하페 로드(Karangahape Road; K-Road)의 버스 차선 확장 계획의 일부를 연기하고… 더보기

최악의 반려견 학대 사례, 기소된 주인 커플

댓글 0 | 조회 3,014 | 2023.11.07
반려견을 철기둥에 몇 달 동안 묶어놓고 거의 굶어 죽일 뻔한 주인 커플이 기소돼 처벌을 받았다.사건은 지난 2020년 6월에 오클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 더보기

우크라이나 “인도적 활동 중 숨진 키위 이름 딴 거리 등장”

댓글 0 | 조회 1,571 | 2023.11.07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벌이다 사망한 크라이스트처치 출신 한 활동가의 이름이 현지의 거리 이름으로 명명됐다.구호 활동가인 앤드루 백쇼(Andre… 더보기

Air NZ “엔진 정비 문제로 내년 4월부터 서울 직항편 중단”

댓글 0 | 조회 5,938 | 2023.11.07
Air NZ가 항공기 17대에 달린 엔진 팬의 미세한 균열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일부 노선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앞으로 2년간 운항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게… 더보기

롤러코스터 같았던 10월의 NZ 날씨

댓글 0 | 조회 1,904 | 2023.11.07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뉴질랜드 전국의 월 평균 기온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일일 기준으로는 상당히 기온 변동이 심했다.이달 초에 기상 당국이 밝힌 지난 … 더보기

공공 부문 단체협약 체결로 상승한 임금

댓글 0 | 조회 1,570 | 2023.11.07
공공 부문이 임금 인상을 주도하면서 지난 9월 분기의 ‘노동 비용 지수(labour cost index, LCI)’가 연간 4.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같… 더보기

단시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물난리 겪은 애시버턴

댓글 0 | 조회 1,388 | 2023.11.07
15분 만에 최대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남섬 캔터베리 지역 도시인 애시버턴(Ashburton) 시내에서 때아닌 물난리가 났다.폭우는 11월 4일(토) … 더보기

양고기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

댓글 0 | 조회 1,453 | 2023.11.07
양고기 가격이 지난 6년간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크게 떨어져 사육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격 하락세가 최근까지 계속되면서 양고기는 kg당 6.50달러까… 더보기

조류 퇴치용 '젤'때문에 은 제비들

댓글 0 | 조회 1,285 | 2023.11.07
새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으려 사용한 장치로 제비 여러 마리가 죽자 이를 설치했던 쇼핑센터 측이 사과하고 나섰다.로워 헛의 퀸스게이트(Queensgate) 쇼핑센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