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 of Plenty Civil Defense는 새롭고 단순화된 쓰나미 대피 지도를 발표했지만, Papamoa 주민들의 경우 안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해상 지진(Offshore Earthquake)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하면 베이오브플렌티 전역에 걸쳐 100,000명이 대피해야 하지만, 이전 대피 지도에서는 어느 지역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 얼마나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EMBOP(Emergency Management Bay of Plenty)의 클린튼 이사는 쓰나미가 이 지역에 큰 위험이며 특히 Papamoa가 핀치 포인트(Pinch Point)라고 말했다.
그는 1News에 일부 사람들은 확률이 낮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구역을 없애고 대신 영향을 받은 모든 지역을 파란색으로 칠한 새로운 침수 지도가 출시되었다. 파란색 지역은 침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양은 파도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마운트 마웅가누이에서는 영향을 받은 지역이 변하지 않았지만, 파파모아에서는 2번 국도를 지나 내륙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오래된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쓰나미 위험이 더 적음을 나타내며 대부분 해변 마을 근처의 SH2와 접해 있다.
이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토지는 고속도로를 넘어 확장되어 해안선과 마찬가지로 즉시 대피하게 된다.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도보로 SH2를 건너야 할 수 있다 .
EMBOP(Emergency Management Bay of Plenty)의 클린튼 이사는 쓰나미에 직면하는 것보다 낫다며 내륙으로 갈수록 더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약 쓰나미가 발생한다면, 리사와 같은 Papamoa 주민들은 두 명의 어린 자녀와 함께 SH2를 건너 대피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새 지도는 지역 사회에 포괄적 규칙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리사는 노란색 구역에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훨씬 더 쉽고 간단하며 모두가 대피할 계획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새로운 대피 지도(오른쪽)과 이전 지도(왼쪽)
▲Papamoa의 새로운 대피 구역 지도, 쓰나미 발생 시 주민들이 SH2를 건너야 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