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차기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페이스북 페이지
차기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은 어떤 사람일까?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X세대인 크리스토퍼 럭슨은 7년 동안 Air New Zealand의 CEO로 재직하면서 뉴스 매체에 그의 이름이 자주 등장했다. 그가 정치인으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은 지난 2020년이다.
▲사진 출처 : 차기 총리 당선자 크리스토퍼 럭슨 페이스북 페이지
2020년 10월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 의원으로 선출되었을 때 크리스토퍼 럭슨은 국민당의 서열 61위였다. 그는 2021년 국민당 대표로 선출되기 전 13개월 동안 보타니 지역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지만 거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그는 뉴질랜드 총리직을 맡은 사람 중 정치적으로 경험이 가장 부족한 사람일 것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
존 키 전 총리가 사임한 후, 국민당에는 4명의 대표가 나왔고 크리스토퍼 럭슨은 존 키 전 총리 이후 5번째 국민당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2021년 11월, 크리스토퍼 럭슨은 좀처럼 지지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던 국민당의 대표로 선출되었다. 그는 당시 국민당 전당대회에서 32명의 동료들에게 선택받았다.
그가 국민당 대표로 뽑혔을 때 첫 번째 임무는 완전히 혼란에 빠진 간부회의실을 안정시키는 것이었다. 그런 다음 여론 조사의 지지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크리스토퍼 럭슨은 국민당 대표가 된 후 몇 달 안에 이 두 가지를 모두 수행하여 RNZ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의 지지율을 27%에서 2022년 3월까지 37.5%로 끌어올렸다. 몇 주 후에는 느린 하락세가 시작되던 노동당보다 약간 앞선 지지도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은 일요일 아침 올 블랙스와 아일랜드 간의 럭비 월드컵 8강 경기를 관람한 후, 오클랜드 쉐라톤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크리스토퍼 럭슨 차기 총리는 10월 15일 일요일 낮 12시가 넘은 시간,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의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페이스북에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올렸다. 크리스토퍼 럭슨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우정과 건전한 경쟁이라는 양국 간의 강력한 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2023 총선에서 아직 집계해야 할 특별 투표(Special Votes) 50만 표가 남아 있다. 현재로서는 국민당과 액트당은 의회 의석 61석을 확보했고, 특별 투표 결과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국민당은 경우에 따라 액트당 이외에 NZ First당과도 연합해서 정부를 구성해야 할 수도 있다. 크리스토퍼 럭슨은 선거 승리 연설에서 국민당을 기꺼이 도와주겠다는 윈스턴 피터스의 논평을 인용했다. 그는 윈스턴 피터스와 전화 통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말을 인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 총선거의 공식 결과는 11월 3일에 선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