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젯스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0 개 960 노영례

631b79bdc8b2ee7da1b29f0db9389bbf_1717130732_141.png
 

5월 31일 금요일 아침,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대변인은 오전 7시 45분경 크라이스트처치 활주로에서 항공기 한 대가 미끄러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공항에 도착하는 젯스타 비행기와 관련된 문제를 확인했다.


젯스타 대변인은 비행기가 착륙한 후 조향 문제가 있었다며, 이 문제로 인해 저속으로 활주로에서 방향 전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승객이나 승무원의 부상은 없고, 항공기는 게이트로 견인되었으며 모든 승객이 내렸다고 전했다.


하토 호네 세인트 존(Hato Hone St John)은 오전 7시 48분에 사고 현장에 호출되었고 신속 대응 차량 2대를 보냈다고 말했다.


Flightradar24.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행기는 착륙할 때, 활주로를 벗어나 잔디 위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는 활주로 청소 작업으로 인해 최소 6편의 도착편과 5편의 출발편이 취소되었다.


활주로에서 미끄러진 비행기는 오클랜드를 출발해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



"착륙 후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

금요일 아침 크라이스트처치 활주로를 이탈한 비행기의 승객들은 착륙이 잘못되었던 순간을 묘사하면서 자신들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카오임에와 케이티는 친구의 21번째 생일을 맞아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카오임에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전 정말 순조로운 비행이었고 착륙까지도 순조로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착륙한 지 10초쯤 됐을 시점에 것비행기가 정말 빠른 속도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갑자기 방향을 아주 빠르게 바꾸더니 비행기가 멈췄다고 전했다. 그녀는 뭔가에 부딪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조금 이상한 소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비행기가 잔디 위에서 대각선 방향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조종사는 문제가 있으며 추가 지시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모두가 약간 충격을 받았는데, 그 모든 일이 아주 빠르고 갑자기 일어났다고 그녀는 말했다.


조종사는 승객들에게 유압 누출이 있었다고 말했다. 


케이티는 일반적으로 비행기를 멈추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매우 짧은 착륙이었다고 말했다. 


비행기의 또 다른 승객인 앤디는 비행 중에 소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륙 후 30분쯤 지나자 실제로 오른쪽에서 기계적인 소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앤디는 그것에 대해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례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도 1News에 연락해 비행기가 공중에 떠 있는 동안 특이한 큰 소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631b79bdc8b2ee7da1b29f0db9389bbf_1717130754_0014.png
 

이 비행기를 탔던 승객인 소피아는 약간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조종사가 비행기의 속도를 늦추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착륙 후 너무 빠르게 움직였는데 마치 급회전을 한 것처럼 느껴졌고 갑자기 멈췄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정말 긴 시간처럼 느껴졌지만 꽤 짧은 시련이었던 것 같다며, 비행기가 멈춘 후 소방차와 구급차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1,972 | 2024.06.07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727기를 개조한 특이한 주택이 공개됐다.이 집을 만든 이는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의 리스턴(Leeston)에 사는 농부인 닐(…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2,516 | 2024.06.07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토요타 아쿠아(Toyota Aqua)’를 가진 차주들이 비싼 보험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도난사고가 다른 차보다 월…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235 | 2024.06.07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던 승객을 태우고 왔던 항공사에 벌금이 떨어졌다.문제가 된 항공사는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AirAsia X’로 최…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722 | 2024.06.07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억 달러 적자에서 14억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상당히 줄었다.이처럼 무역 적자가 줄어든 것은 수출이…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893 | 2024.06.07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힐러리(Lady June Hillary) 여사가 6월 1일 오후에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오클랜드 주재 네팔 명예영사인 디네…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822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정 변경을 제안했는데, 이는 시간제 근로자가 더 적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현재 규칙에…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163 | 2024.06.07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교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요청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Lower Hutt에 있는 Naenae C…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877 | 2024.06.07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랜드 열차는 이번 주말부터 축소 운행될 예정이다.오클랜드 원 레일(Auckland One Rail)은 취소가 있을 수 있으며 …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726 | 2024.06.07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는 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ANZ 은행은 공식 현금 금리(OCR) 예측을 변경하여 2025년…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761 | 2024.06.07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에 약 2,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피지인의 경유 비자 필요성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크…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1,017 | 2024.06.07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보다 높은 남서풍의 흐름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2009년 이후 가장 추운 5월을 경험했다.5월 10일 남섬 아서스 패스의 카스(…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933 | 2024.06.07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양의 키위가 수확되었다.뉴질랜드 키위재배자 법인(New Zealand Kiwifruit Growers Inc)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368 | 2024.06.07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다면, 오클랜드 주민들은 빠르면 2026년부터 도시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 대한 시간대별 사용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오…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759 | 2024.06.07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주택 화재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6월 7일 오전 7시 10분경 세인트 루크스…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395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에 대한 일부 변경 사항을 포함하는 휴일법 점검을 원하고 있다. 1News에서는 이것이 뉴질랜드 노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703 | 2024.06.04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al Government New Zealand, LGNZ)’가 지방선거 시스템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었다.‘LGNZ…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868 | 2024.06.04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킹’을 이용해 다친 개를 응급처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군견 조련사를 비롯해 전투 의무병과 군견 관련 직원 등 모두 14명이 …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3,016 | 2024.06.04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in)에서 수백 명 폭주족이 경찰관까지 공격했던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화가 난 지역 지도자들이 경찰력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693 | 2024.06.04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포함한 남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P&O Cruises Australia’가 세계 최대 크루즈 라인과 통합한다.…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823 | 2024.06.04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돼 언론에 보도됐다.사고는 6월 4일 오전 6시 45분경에 오타고 반도의 타이아…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481 | 2024.06.04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상당의 물건을 카트에 싣고 매장을 나서려던 한 여성이 체포됐다.사건은 지난 5월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오클랜드 공항의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475 | 2024.06.04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현황(2014.4~2024.4)지난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2,926건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6.…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금융인증서 발급신청 안내

댓글 0 | 조회 1,868 | 2024.06.04
국내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재외공관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 받아서 △금융권(은행·증권·카드·보험·저축 등)△정부‧공공(정부24·홈택스·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더보기

KBS 뉴질랜드 5월 뉴스

댓글 0 | 조회 1,953 | 2024.06.03
KBS 한민족 네트워크, 5월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날씨,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풍경- 뉴질랜드, 초중고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 정책 시행- 재뉴한… 더보기

임헌국 회장, 뉴질랜드 훈작사(New Zealand Order of Merit) …

댓글 0 | 조회 2,729 | 2024.06.03
임헌국 회장(하이웰)이 뉴질랜드 훈작사(New Zealand Order of Merit)의 일원으로 임명 받았다.오늘 6월3일(월), 영국의 국왕 생일을 기념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