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훔치려다가 들키자 경찰관을 폭행한 10대 청소년들이 체포됐다.
사건은 10월 7일 밤 9시 무렵에 사우스 더니든의 마켓(Market) 스트리트에서 일단의 청소년들이 차를 훔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12살 소년과 13살의 소녀 등 2명과 함께 또 다른 14살짜리 10대 소녀를 붙잡았다.
이들 3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경찰관들에게 저항했으며 그중에서도 14살짜리는 경찰관을 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살 소녀는 경찰관 폭행 등 5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남은 2명은 청소년 보호시설로 보내졌다.
한편, 공격을 당한 경찰관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