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북섬 황가레이의 해안보존구역에서 총격 사건으로 한 여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60대 남성이 기소됐다.
2월 27일 오전 11시 10분경, 오네라히(Onerahi)의 비치(Beach) 로드 보존구역에서 총소리가 들렸고 부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 왔다.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한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한 사람은 심각한 상처를 입어 구급차 편으로 노스랜드 베이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3월 4일 아침에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가 이본 채프먼(Yvonne Chapman, 63)이라고 공개하는 한편 63세의 남성을 기소했다고 밝히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사람을 찾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체포해 기쁘며 또한 수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살인죄로 기소된 남성은 현재 오클랜드 병원에서 경찰의 감시를 받으면서 치료 중이며 당일 병상에서 법원 심리를 받았다.
그는 또한 오는 3월 21일에 황가레이 지방법원에 출두할 때까지 구금 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