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닭고기를 사랑하는 나라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뉴질랜드인들은 매년 거의 41kg, 일주일에 거의 1kg의 닭고기를 소비한다.
SPCA는 헛간에서 기른 닭을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고, 와이카토의 한 축사에 승인 도장을 추가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TVNZ에서 전했다.
SPCA 인증 동물 복지 프로그램 국가 관리자인 켈리는 TVNZ Seven Sharp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SPCA 인증 스탬프의 의미를 설명했다.
켈리는 SPCA 인증이 동물복지 인증 프로그램이라며 사육동물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점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아리가 농장에 있는 기간은 35~40일뿐이지만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양계업자 피터 베고비치는 30,000마리의 병아리가 살고 있는 헛간(The barns)을 개조했다.
SPCA의 켈리는 닭들이 쉴 수 있는 퍼치가 제자리에 설치되어 있고, 닭들은 퍼치에 날아오르려는 동기가 강하기 때문에 닭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병아리 농장의 헛간에는 장난감도 늘어나고 햇빛도 더 많이 들어온다.
헛간 안에는 닭의 수가 적어서 병아리 한 마리당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헛간은 일년에 최대 4번 감사를 받아 규정이 준수되는지 확인한다. 감사는 예고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