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가 9월 26일(화)부터 승객이 부치는 수하물을 추적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항공사 측은 자사의 앱에 승객에게 수하물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추적기를 포함했다면서 이 기능은 이미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과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을 비롯한 국제 항공사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고객 여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을지 항상 고객 의견에 귀를 기울였으며, 수하물 위치를 알 수 있다면 스트레스가 없다는 의견을 듣고 이를 신속하게 현실화하기 시작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Air NZ는 올해 4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테스트해 왔으며 지난 6개월간 국내선 승객 25%와 국제선 승객의 5%가 이를 이용했는데, 관계자는 4월부터 8천 명이 넘는 고객이 이를 사용해 시험 단계에서 위탁 수하물을 성공적으로 추적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능을 시험한 고객들로부터 압도적으로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수하물이 비행기에 실려 있는지를 이중으로 확인하면서 승객이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바란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
수하물을 맡긴 후 승객은 짐이 스캔될 때마다 업데이트되는 ‘상태 점검(check status)’ 옵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짐이 분실되거나 손상된 경우에도 앱에서 직접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