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와 오타고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왔다. 눈이 내리는 후에는 일부 도로가 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는 이번 주 말 캔터베리와 오타고 일부 지역에 폭설과 쌀쌀한 기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캔터베리와 오타고 북부 내륙 지역에서는 고산 200m 이상에서는 약 10cm, 400m 이상에서는 20~40cm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 기상학자 클레어 오'코너는 단지 남섬/Te Waipounamu의 고산 지역만이 아니라 오타고에서 캔터베리 평원까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봄철에 내리는 눈이 농촌 지역 사회에 특히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MetService는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급락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알렉산드라는 금요일 낮 최고 기온이 11°C, 토요일 밤에는 2°C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학자는 이렇게 추운 기온으로 인해 눈이 계속 쌓일 것이며 눈이 내리는 기간뿐만 아니라 다음 날에도 알파인 패스에서 차량 이동에 방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섬은 이미 수요일과 목요일에 악천후 주의보와 폭우 및 강풍 경고가 발효되는 등 악천후를 겪고 있다.
MetService는 예상되는 강설량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주의보 및 경고를 포함한 추가 정보는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