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스스로의 배설물을 먹어야 할 정도로 말을 굶겨 죽인 오클랜드 남성이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았다.
하네스 경주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이 남자는 자신의 Dairy Flat에 있는 소유지에서 말 11마리와 관련된 30건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남성은 16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 명령과 7년간의 말 소유 자격 박탈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또한 전문가 증인 비용과 SPCA의 법적 비용으로 발생한 비용 $16,909.12를 피고 남성에게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SPCA는 그의 범죄가 2017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5개월에 걸쳐 발생했으며 적절한 음식, 운동, 장의사 및 치과 치료를 제공하지 않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 남성은 또한 삽을 포함한 다양한 물건으로 말을 때리고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짧은 줄에 묶었다.
SPCA는 조사관들이 조사 기간 동안 마구간의 말 9마리와 진흙 방목장에 갇혀 있던 말 4마리에 대한 우려로 해당 부지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구간에 있는 말들은 건초에 거의 또는 전혀 접근하지 못한 채 정기적으로 자신의 배설물과 톱밥을 먹는 것이 목격되었다. SPCA는 이런 종류의 행동은 동물들이 오랜 기간 굶주려 필사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 번은 방목장에 있는 말이 울타리 기둥의 나무를 먹고 흙을 씹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단체는 밝혔다.
피고, "말에게 건초가 필요하지 않았다"
조사관은 피고에게 말에게 건초를 여러 차례 제공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SPCA는 마구간에서 한 번만 충분한 건초가 관찰되었다고 말했다. 조사관들은 동물들이 사료 없이 매일 최대 12시간 동안 지내는 것을 우려했다.
SPCA에 따르면 피고는 어느 시점에서 검사관에게 건초는 필수품이 아니기 때문에 말에는 건초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피고는 또한 모든 말들이 매일 최소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SPCA는 밝혔다.
3주 동안 4마리의 말은 마구간을 전혀 떠나지 않았고, 나머지 5마리는 가끔 sulky(말이 끄는 수레)를 이용해 한 번에 20~30분 동안만 내보내졌다.
한 종마는 22일 동안 마구간 밖으로 단 5시간만 내보졌다. 피고인은 그 말의 목을 주먹으로 때리고, 그가 걷어차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양동이로 얼굴을 두 번 때리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2018년 6월, 여러 마구간 말들이 자신의 배설물을 먹고, 마구간 벽을 깨물고, 다른 말들은 금속 칸막이를 핥고, 타이어와 같은 물체를 씹는 모습 등이 다시 목격되었다.
피고는 22일 동안 말 13마리를 위한 건초 더미 8개만 마구간으로 가져갔다.
2018년 7월 31일, SPCA 조사관과 경찰은 해당 부지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말 13마리를 모두 압수했다.
'헤아릴 수 없고 정말 가슴 아프다'SPCA
SPCA의 최고경영자 로빈 키들은 피고가 돌보고 있는 말을 지속적으로 방치하는 것에 경악했다.
그녀는 말들이 자신의 배설물과 나무 조각을 먹어야 할 정도로 학대받고 버려졌다는 것은 헤아릴 수 없고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로빈 키들은 피고인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지만 말의 복지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어떤 동물도 이런 식으로 대우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SPCA가 수행한 가장 대규모의 복잡한 조사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로빈 키들은 말들에게 마땅한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