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 벨트에 직원 손 들어가 부상, 업체에 벌금 부과

컨베이어 벨트에 직원 손 들어가 부상, 업체에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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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오타고의 주요 핵과류 생산업체에서 19세 남성의 손이 컨베이어 벨트에 끌려가 손가락 세 개를 부분적으로 절단해야 했다.


매튜 네빌은 2021년 2월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4년 연속 여름 동안 Clyde Orchards에서 일했다.


그는 컨베이어 벨트의 체인을 고치려고 기계에 손을 집어넣었다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로 그의 왼손 손가락 2개가 골절되었고, 오른손 손가락 3개가 부분 절단되었다.


워크세이프(WorkSafe) 조사에서 이 업체의 기계 보호가 부실하고 위험 평가가 부적절하여 매튜 네빌이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세이프는 또한 작업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기계 부품을 안전하게 격리하고 전원을 차단하기 위한 잠금 장치도 없었다고 말했다.


클라이드 오차드(Clyde Orchards)는 금요일 알렉산드라 지방 법원에서 이 사건에 대해 형을 선고받았다. 이 업체에게는 $225,000의 벌금이 부과되었고 $62,645의 배상금이 명령되었으며 그 중 $25,000는 선고 전에 지불되었다.



워크세이프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한 부상이 심각했으며 클라이드 오차드(Clyde Orchards)에서 5년 연속 여름 근무를 했던 매튜 네빌이 장애를 입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록 당시에는 그가 불행한 피해자였지만, 존재하는 위험을 고려하면  다른 직원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고 워크세이프의 지역 조사 관리자인 스티브 겔리는 성명을 통해 말했다.


워크세이프에서는 계절 근로자도 회사에서 일년 내내 일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건강과 안전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절 작업 및 수확과 같은 작업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위험 관리가 필수적이며, 작업자의 생명, 건강 및 복지가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세이프에서는 계속해서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제조업체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튜 네빌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컨베이어는 이제 폐기되었다.


Clyde Orchards는 센트럴오타고 지역 최고의 과수원으로 매 시즌 1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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