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통 체증 요금 법안 도입 예정

정부, 교통 체증 요금 법안 도입 예정

0 개 1,545 노영례
정부는 도로의 혼잡도에 따라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도로 사용 요금을 운전자에게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조만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통부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8월 12일 월요일 아침, '혼잡 요금 부과'로 흔히 불리는 '이용 시간제'를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 올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교통 체증으로 인해 더 적은 작업이 수행되고, 더 적은 상품이 이동되고, 도시 전역의 서비스가 지연된다고 덧붙였다.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이동 시간은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과 고객의 비용을 낮출 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사용 시간 제도를 도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NZTA와 교통부는 통행량에 따라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대해 도로 이용자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이용 시간대 제도를 도입해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습관을 바꾸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시장은 이 조치를 옹호해 왔다. 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6월에 오클랜드 지역을 위한 계획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운행 시간 단축으로 이동 시간이 줄어들고 경제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 시간 계획은 네트워크 효율성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키위와 화물이 빠르고 안전하게 가야 할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사용 시간제 제도를 활성화하는 것은 정부의 우선순위이며 National-ACT Coalition Agreement 에 따른 공약이라고 전했다.

계획된 법안은 의회가 도로망에 대한 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NZ 교통국(NZTA)은 지방 카운슬과 협력하여 계획을 설계하고 강력한 감독을 제공하며 모든 계획에는 중앙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사용 시간 제도가 충전 구역 내 도로를 사용하는 운전자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더 넓은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 시간별 요금 부과를 통해 수집된 모든 돈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키위와 기업에 이익이 되는 교통 인프라에 재투자해야 한다며, 의회는 이 돈을 다른 우선순위나 프로젝트에 쓸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프레임워크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는 비상 차량에 대한 면제이다. 그리고 차량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고 프레임워크는 밝혔다.



<오클랜드 사람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성명에서 오클랜드를 직접 언급하며 사용 시간 요금 부과 제도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오클랜드 카운슬과의 협력을 우선시할 것이라며, 오클랜드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시급한 생산성 문제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표현했다.

시므온 브라운 장관은 이용 시간 제도를 구현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고,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에 더 빠르고 안정적인 여행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정부의 발표에 앞서 오클랜드 시장 웨인 브라운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오클랜드를 유사한 도시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 검증된 솔루션이며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지난 4월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혼잡 요금을 도입하는 것이 어차피 다시 혼잡해질 새로운 고속도로를 짓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하루를 조금 바꾸거나 다르게 행동하거나, 더 나은 방법으로 버스를 타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 포스트 제 767호 8월 27일 발행

댓글 0 | 조회 907 | 2024.08.23
오는 8월 27일 코리아포스트 제 767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 더보기

주말 날씨, 남섬 일부 지역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952 | 2024.08.23
금요일에 많은 비를 품은 기상 전선이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남섬의 북서쪽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금요일 밤에는 북섬에 도달할 것이라고 Metservice는 예…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 역주행, 39세 남성 구금

댓글 0 | 조회 2,702 | 2024.08.23
오클랜드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혐의로 39세 남성이 구금되었다.경찰은 새벽 4시 15분경 도난 번호판을 단 차량이 Wellsford를 지나 1번 고속도로(State… 더보기

얀페이 바오 살인 혐의자, 법정에 영상 출두

댓글 0 | 조회 1,189 | 2024.08.23
크라이스트처치의 부동안 에이전시였던 얀페이 바오(Yanfei Bao)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남자가 8월 23일 금요일 오전에 크라이스트처치 고등 법원… 더보기

오클랜드 60세 실종자, 새로운 동선 공개

댓글 0 | 조회 1,393 | 2024.08.23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실종된 60세 남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가 이동한 새로운 동선을 공개했다.헨더슨의 케빈 테일러는 지난 8월 14일 수요일 … 더보기

온라인 '부업 사기', 2명은 각각 10만 달러 이상 손실

댓글 0 | 조회 1,300 | 2024.08.23
웰링턴에서 온라인 부업 사기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입은 8건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이 중 두 건의 사건에서만 피해자들은 각각 10만 달러 이상을 손해를 보았고,… 더보기

남섬 정면 충돌 교통 사고, 한국 스키국가대표팀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4,440 | 2024.08.23
8월 21일 수요일,남섬 캔터베리 시골 마을인 제럴딘(Geraldine) 근처에서 두 차량이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한국 스키 국가 대표팀 멤버… 더보기

호주산 토마토 씨앗, 바이러스 발견 후 수입 제한

댓글 0 | 조회 1,025 | 2024.08.22
뉴질랜드 생물안전성은 남호주 재배지 두 곳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후 호주산 토마토 씨앗에 대한 수입 제한을 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중동에서 처음 발견된 토마… 더보기

수도 웰링턴, 수도관 파열로 주요 도로 침수

댓글 0 | 조회 829 | 2024.08.22
8월 21일 수요일,수도 웰링턴의 주요 교통로에서 수도관이 파열되어 도심 일부와 주변 교외 지역에서 단수가 예상됨에 따라 일부 웰링턴 주민들에게 예방 조치로 물을… 더보기

음주운전 노상 검사 연간 330만 건으로 확대

댓글 0 | 조회 1,169 | 2024.08.21
정부가 노상 음주 및 약물 운전 검사 목표 건수를 연간 300만 건에서 330만 건으로 늘린다.이는 앞으로 3년 동안 시행되는데 8월 18일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더보기

연립정부 정당지지율 변동 없어, 노동당 오르고 녹색당 하락

댓글 0 | 조회 923 | 2024.08.21
(도표) 2012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별 지지율 변동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 주도 연립정부가 여전히 지지율에서 앞선 … 더보기

루아페후 “대형 공장 폐쇄로 지역사회 큰 충격”

댓글 0 | 조회 1,815 | 2024.08.21
북섬 중부의 오하쿠네(Ohakune)에 있는 대형 제재소와 펄프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이번 주 ‘윈스턴 펄프 인… 더보기

총까지 쏜 전자제품 매장 강도 일당 “20여일 만에 체포”

댓글 0 | 조회 1,306 | 2024.08.21
이달 초 북섬 노스랜드의 와이파파(Waipapa)에 있는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총질까지 해대면서 강도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체포됐다.강도 일당은 지난 8월 4일 … 더보기

잡초 112종 “생태계 위협 목록에 추가”

댓글 0 | 조회 859 | 2024.08.21
뉴질랜드의 토착 식물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잡초 종류가 늘어나면서 112종이 새롭게 감시 목록에 추가됐다.자연보존부(DOC)가 밝힌 ‘2024년 환경 잡초 목록(L… 더보기

경찰 피해 심야 도주하던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947 | 2024.08.21
한밤중에 경찰을 피해 차를 몰고 달아났던 남성이 사망했다.사건은 8월 20일 밤 9시경에 로토루아 남부 인근의 시골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오… 더보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먹거리 물가

댓글 0 | 조회 2,163 | 2024.08.21
(도표) 월별 식품물가지수 연간 변동률(기간: 2018.7~2024.7)뉴질랜드의 먹거리 가격이 지난 7월까지 연간 0.6% 올랐다.이는 지난 6월까지 연간 0.… 더보기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변신하는 카이코우라

댓글 0 | 조회 1,160 | 2024.08.21
남섬 동해안의 마을인 카이코우라를 ‘국제 밤하늘 보호구역(International Dark Sky sanctuary)’으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더보기

80년 만에 모교로 돌아온 제2차대전 전사자의 시계

댓글 0 | 조회 930 | 2024.08.21
중고물품 상점에서 발견한 오래된 손목시계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한 군인의 유품으로 밝혀졌다.시계를 발견한 사람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오파와(Opawa) 커뮤… 더보기

80대 노인 휴게소에 두고 떠나버린 인터시티 버스

댓글 0 | 조회 2,360 | 2024.08.21
시외버스인 ‘인터시티(InterCity)’ 버스가 80대 노인을 중간 경유지에 홀로 내려놓은 채 떠나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사건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넬슨으로… 더보기

총알 박힌 채 3주 앓다가 죽은 고양이, 범인은?

댓글 0 | 조회 1,169 | 2024.08.21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총알이 박힌 것을 뒤늦게 알았던 주인 가족이 고양이가 죽은 뒤 슬픔 속에 범인을 찾고 있다.‘몬티(Monty)’라는 이름의 ‘영국 쇼트헤어(… 더보기

갱단 살인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875 | 2024.08.21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해 발생했던 갱단 단원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수배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수배자는 파파쿠라에 거주하는 ‘비니 스티븐 마호니(V… 더보기

구인 광고 1년 만에 증가

댓글 0 | 조회 1,952 | 2024.08.20
구인 광고 수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7월 Seek Employment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광고 수는 6월 대비 3% 증가했지만, … 더보기

화요일과 토요일, 구급차 직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297 | 2024.08.19
구급차 직원들은 지난 목요일 교섭에서 노조와 세인트 존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후 화요일에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뉴질랜드 구급차 협회(NZAA)와 First U… 더보기

하버 브리지, 강풍으로 양방향 4개 차선 열려

댓글 0 | 조회 1,879 | 2024.08.19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는 아침 출근 시간에도 양방향으로 4개 차선이 열렸다.평상 시 평일 아침 출근 시간에는 노스 쇼어에서 시티 방향으로 5… 더보기

침수와 폭설, 많은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588 | 2024.08.19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밤새 더 많은 도로가 폐쇄되고 운전자가 도로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도로는 월요일에 다시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여전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