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클랜드 가스 폭발 사고, 장난 때문

지난해 오클랜드 가스 폭발 사고, 장난 때문

0 개 4,02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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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오클랜드 CBD 공사 현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에 대한 조사에서 가스통 폭발은 "공사 현장에서의 잘못된 장난"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WorkSafe New Zealand는 수요일 발표에서, 바비큐 가스통이 Wynyard Quarter 건설 현장의 선적 컨테이너에서 밤새 켜진 상태로 방치되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당시, 밤새 켜졌던 바비큐 가스통에서 나온 가스 냄새를 하청업체인 Vuksich와 Borich의 근로자들이 하루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열었을 때 맡을 수 있었다. 


한 노동자는 가스 냄새를 맡고는 자신의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 어떻게 될 지에 대해 농담을 하면서, 정말로 가스불을 켰다. 이에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현장에 있었던 5명의 노동자 모두가 부상을 입었다.


WorkSafe는 라이터를 켰던 남자가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쳤고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고, 자신이 초래한 피해를 이해하며, 스스로를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의에 대한 접근 방식을 말한다.



WorkSafe 지역 조사 관리자인 폴 버드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작업장 안전은 고용주와 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누구도 장난이나 잘못된 농담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메시지는 바비큐를 금지하거나 직장 사교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근무 중이든 함께 휴식을 취하든 건강과 안전을 염두에 두라는 것이라고 워크세이프에서는 강조했다. 


하청업체인 Vuksich와 Borich의 작업자 교육 및 가스통 보관 문제가 확인된 후 워크세이프는 사건 직후 집행 조치를 취했으며,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바비큐 허가 절차를 도입하고 선적 컨테이너 내 가스통이나 가스통 보관을 금지하고 있다고 워크세이프 지역 조사 관리자인 폴 버드는 말했다. 그는 워크세이프에서 이 사건에 대해 더 이상의 집행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이나 조직을 기소하는 것은 이 경우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스 냄새,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WorkSafe 에너지 안전 기술 책임자인 폴 스테너드는 가스 냄새를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Energy Safety의 관심을 끌었던 가장 중요한 가스 관련 사건 중 일부에서 사람들은 가스 냄새를 맡았지만 경고 신호로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폭발 사고는 바이어 덕트 인근의 Halsey Street의 공사 현장에서 새벽 6시 28분경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부상을 입었던 5명 중 한 명은 심각한 상태였으나, 이후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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