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8시 30분 웰링턴 출발 페리, 웰링턴 헤드 바다에 정박 후 수리
Interislander 페리 Kaitaki에 탑승한 사람들은 조향 문제로 인해 선상에서 밤을 보내게 된 후 예상보다 훨씬 더 긴 항해를 해야 했다. 인터아일랜드 카이타키 호는 수요일 오후 8시 30분경 웰링턴을 떠난 후 문제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다시 돌아와서 웰링턴 헤드(Wellington Heads) 바로 밖에서 정박하고 밤을 보내며 수리했다.
이 선박은 백업 시스템을 통해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했지만 선장은 목요일 아침 예인선이 가능할 때까지 접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터아일랜더는 성명에서 탑승한 승객은 소수에 불과하며 주로 상업용 트럭 운전자들로 모두가 하룻밤을 보낼 객실을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배가 목요일 아침에 웰링턴으로 돌아온 후 일부 승객과 차량은 아라테레 호로 옮겨졌다. 수요일 저녁에 카이타키 호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페리가 점점 더 신뢰할 수 없게 되고 있다며, 해협을 가로질러 20년을 여행한 동안 지난 2년, 특히 올해는 정말 나쁜 환경이라고 말했다.
운송 회사인 Transporting New Zealand의 임시 최고경영자 돔은 페리의 지속적인 지연으로 인해 화물 운송이 불가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리호 지연에 대해 화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끼치지만 식품 및 가축과 같이 시간에 민감한 제품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돔은 키위레일(KiwiRail)이 페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치명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웰링턴 헤드(Wellington Heads)와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페리가 방향타를 잃으면 페리가 해변에 갇히거나 가라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이용자협회(Public Transport Users Association)의 전국 코디네이터인 존 리브스는 페리가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필수적인 연결 고리인데 현재 그 역할을 충분히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기본적으로 인터아일랜더 페리는 주 고속도로 1번과 국영 철도 네트워크의 일부이므로 나머지 도로 및 철도 네트워크만큼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Federated Farmers 운송 대변인 마크는 국가의 취약한 도로 인프라 네트워크가 생산자들에게 주요 걱정거리이며 여기에는 페리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축 이동에서 지연이 발생하면 동물 복지가 위태로워질 수 있으며 이동 기간에 대한 확실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이타키호는 지난 1월 엔진이 꺼지는 사건이 발생한 후 이미 교통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키위레일(KiwiRail)이 사용 기한이 몇 년 지난 안전에 중요한 부품을 교체하지 않은 것이 부분적으로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웰링턴 항만장 그랜트 날더는 페리가 그 이후로 많은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엔진이 꺼졌던 카이타키(Kaitaki)호 페리는 수리되어 다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목요일 아침 10시 30분, 카이타키 호 운행 재개
KiwiRail은 Kaitaki의 메인 스티어링 시스템 문제가 목요일 아침에 해결되었으며 페리는 오전 10시 30분에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인터아일랜드에서는 선박의 문제로 운행이 지연된 점에 대해 승객들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