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클랜드 가스 폭발 사고, 장난 때문

지난해 오클랜드 가스 폭발 사고, 장난 때문

0 개 4,065 노영례

d4d4317cfe1004d00a1343e4de43c630_1692179240_1967.png
 


2022년 8월 26일 오클랜드 CBD 공사 현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에 대한 조사에서 가스통 폭발은 "공사 현장에서의 잘못된 장난"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WorkSafe New Zealand는 수요일 발표에서, 바비큐 가스통이 Wynyard Quarter 건설 현장의 선적 컨테이너에서 밤새 켜진 상태로 방치되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당시, 밤새 켜졌던 바비큐 가스통에서 나온 가스 냄새를 하청업체인 Vuksich와 Borich의 근로자들이 하루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열었을 때 맡을 수 있었다. 


한 노동자는 가스 냄새를 맡고는 자신의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 어떻게 될 지에 대해 농담을 하면서, 정말로 가스불을 켰다. 이에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현장에 있었던 5명의 노동자 모두가 부상을 입었다.


WorkSafe는 라이터를 켰던 남자가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쳤고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고, 자신이 초래한 피해를 이해하며, 스스로를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의에 대한 접근 방식을 말한다.



WorkSafe 지역 조사 관리자인 폴 버드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작업장 안전은 고용주와 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누구도 장난이나 잘못된 농담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메시지는 바비큐를 금지하거나 직장 사교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근무 중이든 함께 휴식을 취하든 건강과 안전을 염두에 두라는 것이라고 워크세이프에서는 강조했다. 


하청업체인 Vuksich와 Borich의 작업자 교육 및 가스통 보관 문제가 확인된 후 워크세이프는 사건 직후 집행 조치를 취했으며,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바비큐 허가 절차를 도입하고 선적 컨테이너 내 가스통이나 가스통 보관을 금지하고 있다고 워크세이프 지역 조사 관리자인 폴 버드는 말했다. 그는 워크세이프에서 이 사건에 대해 더 이상의 집행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이나 조직을 기소하는 것은 이 경우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스 냄새,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WorkSafe 에너지 안전 기술 책임자인 폴 스테너드는 가스 냄새를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Energy Safety의 관심을 끌었던 가장 중요한 가스 관련 사건 중 일부에서 사람들은 가스 냄새를 맡았지만 경고 신호로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폭발 사고는 바이어 덕트 인근의 Halsey Street의 공사 현장에서 새벽 6시 28분경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부상을 입었던 5명 중 한 명은 심각한 상태였으나, 이후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AT 홉카드, 랜섬웨어 공격으로 충전 불가

댓글 0 | 조회 1,532 | 2023.09.14
의심되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오클랜드교통국(Auckland Transport)의 Hop 카드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카드 충전이 안 되고 고객 서비스 센터의 기… 더보기

12세 자폐 남학생, 골프채 잡은 지 2주 만에 국가 타이틀 획득.

댓글 0 | 조회 2,046 | 2023.09.14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12세 남학생이 뉴질랜드 골프계에 엄청난 충격을 불러일으켰다.골프채를 잡은지 2주만에 그리고… 더보기

이민 근로자 노동력 착취한 부부 가택구류형 선고

댓글 0 | 조회 2,707 | 2023.09.13
오클랜드의 한 부부와 이들과 관련된 3개 기업체가 이민 사기 및 이민 노동자 착취 혐의에 대해 유죄 선고를 받았다.9월 13일(수) 이민국(INZ)은 비크람(Vi… 더보기

5년간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12,744건 ACC 청구

댓글 0 | 조회 1,310 | 2023.09.13
지난 5년간 1만 2,744명이 대중교통이나 개인 소유, 임대 또는 상업용 버스에서 다치는 바람에 ACC 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상은 타박상부터 뇌진탕과 치… 더보기

팬데믹으로 반려견 증가 “보호소에서 안락사도 덩달아 늘어”

댓글 0 | 조회 1,441 | 2023.09.13
오클랜드 지역의 반려견 숫자가 지난해보다 5.4%나 증가하면서 현재 13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매년 동물 보호소에 들어오는 반려견 숫자도 많… 더보기

다민족 경찰부, "이민자 노동 착취의 유형과 대처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1,343 | 2023.09.13
9월 12일, 오후 5시부터 마운트 이든 전쟁기념관에서는 경찰 다민족부에서 주관한 커뮤니티의 월간 미팅이 있었다. 매달 열리는 이 미팅은 경찰 내 다민족 커뮤니티… 더보기

Air NZ “‘프랫 앤 휘트니스 엔진’ 리콜 사태로 운항 일정 차질”

댓글 0 | 조회 1,973 | 2023.09.13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엔진’의 리콜 문제가 터진 가운데 Air NZ가 내년에 운항 일정에 ‘상당한’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보기

7월, 연간 이민자 입국 신기록 수립

댓글 0 | 조회 2,015 | 2023.09.13
(위 도표는 올해 7월까지 연간 이민자 현황, 단위: 명)올해 7월까지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입국한 이민자가 총 20만 8,400명에 달하면서 2020… 더보기

개집 지붕 구멍에 머리 낀 반려견

댓글 0 | 조회 1,386 | 2023.09.13
경찰관들이 컨테이너로 개조한 개집의 지붕에 머리가 박혀 꼼짝하지도 못하고 갇혀 있던 반려견을 구출했다.생각하지도 못한 엉뚱한 임무가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의 경찰… 더보기

건축 시장 “주거용은 정체, 비주거용은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330 | 2023.09.13
지난 6월까지 분기 동안 국내 건축 활동이 전 분기보다 약간 감소했다.지난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분기에 계절적으로 조정한 건축 활동량은 89억… 더보기

해변에 떠밀려 온 대형 고래 사체

댓글 0 | 조회 1,113 | 2023.09.13
대형 고래 사체가 해안으로 떠밀려 올라와 자연보존부(DOC)가 매장 작업에 나섰다.DOC에 따르면, 고래는 9월 12일(화) 이른 아침에 북섬 남부 호로훼누아(H… 더보기

세 아이 데리고 잠적한 아빠 목격담 나와

댓글 0 | 조회 1,401 | 2023.09.13
어린 자녀 3명을 데리고 잠적한 와이카토 서해안의 마로코파(Marokopa) 출신인 톰 필립스(Tom Phillips)와 그의 아이들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9… 더보기

해외 방문객 “국경 개방 이후 1년간 지속 증가”

댓글 0 | 조회 801 | 2023.09.13
해외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온 방문객 숫자가 국경을 완전히 개방한 이후 1년 동안 계속해서 늘어났다.올해 7월 한 달간 해외 방문객은 21만 3,800명으로 팬데믹 … 더보기

지지도 여론조사, 노동당 26.8%, 국민당 40.9%

댓글 0 | 조회 2,281 | 2023.09.12
최근 Newshub Reid-Research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노동당 26.8%, 국민당 40.9%로 나타났다. 노동당은 7월 말 실시된 이전 여론조사에 비해 … 더보기

타라나키산, 600m 아래로 추락한 산악인 '살아난 것이 행운'

댓글 0 | 조회 1,750 | 2023.09.12
지난 토요일 타라나키산 경사면에서 600m 아래로 추락한 한 산악인이 '살아난 것이 행운'이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경찰은 9월 9일 토요일 낮 12시경 정상… 더보기

온라인 예약 후 도착하니 숙소 사용 불가, 충격에 빠진 커플

댓글 0 | 조회 3,287 | 2023.09.12
휴가를 위해 빌린 오클랜드의 숙소가 더 이상 이용 불가하다는 것을 도착한 후에 발견한 여행자들이 충격에 빠지는 일이 있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넬슨에 사는 여… 더보기

NIWA, 엘니뇨로 가뭄 발생 가능성 예고

댓글 0 | 조회 1,384 | 2023.09.11
엘니뇨로의 복귀로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고가 나왔다. 이에 따라 농부들은 앞으로 더 덥고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달에 대비하고…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기상 경보, 월요일 오후까지 영향

댓글 0 | 조회 1,781 | 2023.09.11
활발한 기상 전선으로 인해 월요일 오후까지, 남섬 일부 지역에 기상 경보가 내려졌다.월요일 오전 8시까지 웨스트랜드 일부 지역에 주황색 폭우 경보가 발령된다. M… 더보기

오클랜드 피하 비치, 절벽에 갇힌 남성 구조

댓글 0 | 조회 2,343 | 2023.09.11
오클랜드 피하 비치 산책로에서 약 20m 아래 절벽에 갇힌 남성이 구조되었다.구조된 남성은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직전에 경찰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F… 더보기

AI 영화관 'HyperCinema', 오클랜드에서...

댓글 0 | 조회 1,974 | 2023.09.11
하이퍼시네마는 세계최초의 라이브 AI 경험으로 관객이 초개인화된 동영상 경험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종류의 엔터테인먼트이다. AI를 통해 방문자는 평생 기억할 심오… 더보기

카터튼 수선화 축제, 수선화 따기 없이 진행

댓글 0 | 조회 2,062 | 2023.09.10
9월 10일 일요일, 북섬 와이라라파의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연례 축제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고 있다.카터튼 수선화 축제(Carterton's Da… 더보기

자동차 보험 갱신, '갑작스러운 차 가치 하락'에 주의

댓글 0 | 조회 3,607 | 2023.09.10
보험 감시원에 따르면,자동차 보험 문제가 지난해 접수된 민원 중 가장 큰 문제라고RNZ에서 보도했다.자동차 보험 불만 사항은 보험 및 금융 서비스 옴부즈맨 제도에…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All Blacks 경기 기내에서 시청

댓글 0 | 조회 1,526 | 2023.09.10
9월 10일 일요일, 피지의 나디로 향하는 NZ950에 탑승한 승객들은 에어 뉴질랜드가 라이브 스포츠 방송을 시작함으로써 All Blacks의 경기를 기내에서 시…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과 정부의 협력 "안전 허브" 계획

댓글 0 | 조회 1,809 | 2023.09.09
9월 9일 토요일, 중앙 정부와 오클랜드 카운실은 안전 허브 구축을 통해 오클랜드 CBD에서 낮은 수준의 범죄와 반사회적 행동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 계획을 발표했… 더보기

타이라휘티 총격 사건, 경찰 두 대의 차량 추적 중

댓글 0 | 조회 1,754 | 2023.09.09
타이라휘티(기즈번) 경찰은 이번 주 초 두 채의 집에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두 대의 차량을 목격한 시민들은 신고해달라고 호소했다.에릭 헌터 형사는 첫 번째 사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