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횡단, 대자연 속으로 향하는 이벤트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청년이 있다.
20대의 김정길 청년. 그는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인 피엘라벤에서 매년 개최하는 북극권 횡단 이벤트인 '피엘라벤 폴라'에 도전하고 있다.
북극권 횡단을 내건 이 이벤트는 전 세계 각국으로부터 30여명을 모집하고 스칸디나비아 최북단의 북극권 툰드라 지대 300km를 직접 개썰매를 타고 횡단하는 모험이다.
피엘라벤에서는 일반인들도 올바른 아웃도어지식과 장비만 있다면 누구라도 북극을 횡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정길 청년은 왜 북극횡단을 하고 싶어할까? 그는 그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평소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하고 자연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제 버킷리스트에는 ‘북극에서 오로라 보기’가 들어가있었고 이벤트를 알게되어 참가했습니다.
"새하얀 북극 땅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사진을 찍고싶고,
끝없이 펼쳐진 하얀 땅과 오로라를 보며 대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으며,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인간의 적응력과 강인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
전세계에서 30명을 뽑고 아시아그룹 (한국, 대만, 홍콩, 일본)에서 총 2명을 뽑는데 그는 현재 아시아 3위다. 온라인 투표 마감일은 12월 13일이다.
"한국인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건 2014년부터로 비교적 최근이고, 투표율이 낮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에 꼭 선발이 되어 한국을 대표하고싶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인들이 참여하여 아시아 대표로 매년 한국인이 선발이 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저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저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김정길 청년은 서면 인터뷰 마지막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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