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수 만 달러를 들여 보건부가 구입한 의료용 간단한 로봇들이 잦은 고장과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봇트는 아이패드와 연결하여 작동되는 시스템으로, 보건부는 다섯 대를 구입하였으나, 한 대만을 와이카토 지역의 원거리 치료용으로 사용하다가 사용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봇는 대당 3천 5백 달러로 부대 비용을 포함하여 3만 2천 달러의 비용으로 구입하였지만, 부품 교체와 엄청난 양의 무선 데이터 사용으로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첫 번째 로봇의 시험 운전에서 배터리가 쉽게 방전이 되는가 하면, 보건부의 Wi-Fi를 엄청난 양으로 사용하면서 보건부 전산망이 다운되기 직전까지 될 정도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보안상의 문제까지 노출되기도 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마이클 우드하우스 보건 담당의원은 이 로봇 계획은 정신 나간 작업이라고 지적하며, 다섯 대 로봇 모두가 보건부 지하실에서 먼지만 묻게 될 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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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