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이 탄 밴과 승용차가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11월 23일(금) 오후 2시 45분경에 노스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즈의 와이오미오(Waiomio) 지역을 지나는 국도 1호선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구체적인 신원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밴이 아닌 승용차 탑승자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시 밴에는 재소자 5명과 2명의 교도관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교도관 한 명이 중상을 입고 팡가레이 병원으로 항공편으로 후송됐다.
나머지 인원들 역시 피부가 긁히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모두 경상이었으며 이들은 사고 이후 다른 차량 편으로 교도소로 옮겨졌다.
현장 도로는 한동안 전 차선이 통제됐으며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차량들은 차량의 크기에 따라 각각 다른 구간을 이용해 우회하도록 조치됐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