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마약을 사용하는 부모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포리루아의 5세, 8세, 15세 어린이는 이번달에 마약에 오염된 조리 도구를 사용한 음식을 먹고 병원에 입원했다.
보건부는 지난 5년 동안 67명의 어린이가 대마초 또는 합성 마약 중독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청소년들도 마약에 노출되어 있지만, 어린이들 또한 마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마약을 하고 나면 그 효과가 다양하며, 때로는 좀비로 변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
어린이들의 마약 노출은 생명과 건강에도 문제이지만, 국가적으로도 치명적인 일이다.
지난 12개월동안 합성 마약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뉴질랜드에서 약 45명이다.
국민당 파쿠랑가 지역 국회의원 사이먼 브라운은 뉴질랜드인들에게 치명적인 합성 마약을 공급하는 업체가 현재 2년형에서 14년형으로 더 엄격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응급실 의사는 지난 5년 동안 성인 217명과 어린이 17명이 합성 마약으로 인해 응급실로 입원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합성 마약을 흡입한 48세의 한 여성은 서부 오클랜드 다리에서 지난 8월 위궤양 파열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합성 마약에 심각한 중독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눈을 뜨면 마약 복용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이들은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