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갑자기 인상된 레이트에 불만을 품은 교회 지도자들은 오클랜드 카운실로부터 사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 명의 교회 지도자들은 어제 있었던 Finance and Performance 위원회 회의에서 금년초 갑자기 인상된 교회 건물에 대한 레이트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했다. 

엘림 교회의 대표는 지금까지 레이트로 연간 4백 달러 정도를 지불하여 왔는데, 갑자기 지난 8월 2만 천 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히며, 레이트 인상에 대한 설명이나 밸류에이션이나 상담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현행 카운실 규정상 종교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소에 대하여 레이트를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홀이나 사무실, 숙소가 있는 경우 이에 대하여 레이트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카운실 회의에서 이와 같이 설명하고, 인상된 부분에 대하여는 내년까지 유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