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관광철을 맞은 퀸즈타운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고심하고 있다.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퀸즈타운을 방문하고 있지만, 특히 여름 관광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퀸즈타운을 찾는다.
관광업을 하는 퀸즈타운 지역 업체들은 인력 부족을 메꾸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노동자들이 머물 숙소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여유가 있는 일부 사업체에서는 직원들을 위한 자체 숙소 건물을 새롭게 짓고 있다.
관광 회사인 Real Journeys는 인기있는 명소 Walter Peak에서 50개의 새로운 유닛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TVNZ 뉴스에서 인터뷰했다.
매년 25만 명의 사람들이 퀸즈타운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큰 회사의 경우에는 직원 숙소용 건물을 새로 짓고 있지만, 소규모 업체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숙소를 해결하는데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인력이 부족하지만, 비싼 주택 가격 등으로 노동자들의 숙소 해결이 여의치 않아 인력 수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형편이다.
퀸즈타운 지역에 몇 건의 저렴한 주택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주택 건설이 마무리될 때까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