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유진 세이쥐 환경부 장관은 예민한 토지에 대하여 외국인에게 판매를 승인하는 “자동 기계”라고 국민당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국토 관리를 겸직하고 있는 녹색당의 세이쥐 장관은 장관직을 맡고 있는 지난 9개월 동안 스물 세 건의 6만 헥터 아르에 이르는 외국인들 부동산 취득 신청에 대하여 30헥터 아르에 대한 두 건만 승인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 브랫포드 전 녹색당 의원도 중국의 생수 병입 공장의 확장에 대하여 세이쥐 장관이 승인한 점에 녹색당의 정책과는 다르게 진행되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외국인 부동산 취득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에서도 환경부 장관을 정부의 꼭두각시라고 비난하고 있다.
세이쥐 장관은 자신이 장관이 되기 이전의 국민당으로부터 받은 전례대로 업무를 하고 있다고 답변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당의 데이비드 베넷 의원은 외국인들의 주택 구입은 금지하면서, 농장을 포함한 산업용 부지 매입은 허용하고 있어, 정부가 국민들에게 상반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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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ie Sage 환경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