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커플은 경찰 순찰차를 처음 타 봤지만, 경찰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오클랜드의 커플은 타우랑가 근교에서 있을 본인들의 결혼식에 가는 도중 자신들이 몰고 가던 차가 고장이 나면서 국도변에서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다.
50분 정도 남은 시간이지만, 택시나 우버를 불러 타고 갈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쩔쩔매고 있을 때, 반대 편 차선으로 지나가던 순찰차가 되돌아와서 사연을 듣고는 커플을 순찰차에 태워 결혼식장까지 정시에 도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마친 커플은 두 명의 여성 경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난생 처음 타 본 경찰차였지만 너무나 인상 깊은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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