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후까지 지난 24시간 동안 불꽃놀이로 인하여 최소한 스물 여섯 건의 소방 요원들의 출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Guy Fawkes 밤에는 공식적으로 불꽃놀이를 허용하면서, 어제 저녁부터 소방 대원들은 전면 비상 체제에 돌입하여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강한 바람이 불었던 전국의 기상 상황에서 작은 불씨이더라도 곧 바로 큰 불로 이어지면서 인근 주택들과 울타리 등에 옮겨붙으면서, 진압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간 시간에는 자원 봉사자들이 동원되어 화재가 일어났던 지역에 계속해서 물을 뿌리며 다시 불이 나지 않도록 하고 있는 장면들도 공개되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불꽃놀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오늘 저녁과 밤의 상황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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