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챔버앙상블 “러브앤피스”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두 번째 축하 공연 이 10월27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타카푸나에 위치한 St. George’s Church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두 번째 축하 공연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독일 유학 후 한국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던 바이올리니스트 오유미 악장의 비발디 사계 중 ‘봄’과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이사라의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페트만 내셔널 주니어 아카데미 출신의 첼리스트 김다희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오클랜드 음대 출신의 플릇티스트 윤윤상의 모잘트 플릇 협주곡과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잘트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등 뉴질랜드 최고 수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정말 놓치기 아까운 콘서트이다.
이번 연주회 총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조성규 씨는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음악인들의 교류와 친목
그리고 한국음악인 특유의 끝없는
도전정신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재뉴질랜드 한인 음악인협회(회장 전승원)를 창단함을 축하하는 무대와 2009년 첫 출발한
한인사회의 보석과 같은
러브앤피스로 알려진 한인오케스트라가 창단10주년 콘서트
시리즈 II 협주곡의 무대를
갖는다"며 "한인
오케스트라 러브앤피스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협주곡의
밤에 많은
교민들에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러브앤피스 연주회는 동일하게 티켓판매가 아닌 도네이션으로 입장을 대신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