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하이버리 쇼핑몰이 있는 버켄헤드 에비뉴에서 오늘 낮 12시 직전에 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을 치고 인근 건물에 충돌했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10살 미만의 남자 아이 두 명과 어른 두 명이 다쳤고, 다친 사람들은 두 자녀와 그들의 부모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으나 사고 직후 버스에서 모두 내렸다.
그는 자신이 2미터만 앞서 운전해갔더라면 아마도 버스의 운전석 부분과 부딪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이 없는 보행자 우선 횡단보도이다.버켄헤드 센터의 샵들 사이로 나 있는 이 도로는 평소 차들이 서행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멈추어야 하는 곳이다.
한 목격자는 버스가 왔을 때 다친 가족은 보행자 교차로를 가로지르려고 했다고 말했다. 사고 후 부모 중 아이들 아빠는 길에 그냥 누워 있었고 주변의 사람들은 가족을 도왔다.
버스 사고를 목격한 닉 다이라는 사람은 사고 당시 거대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피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세인트 존 구급차 대변인은 오전 11시 53분경에 두 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고 4명이 중상을 입고 오클랜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나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 중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은 금지선이 쳐졌고 자동차 운전자들을 그 지역으로의 운전을 피하라고 권고받았다.
버스가 들이박은 곳은 유니텍의 Free4U Computing 시설로 지역 사회를 위한 컴퓨터 무료 입문 과정을 제공한다. 사고 당시에 시설 안에는 3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부상당하지는 않았다.
언론 매체에 따라 부상자를 3명 또는 4명으로 보도하고 있다.
오늘 새벽 6시 알바니 익스프레스 웨이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당한 것에 이어 노스쇼어에서는 7시간 동안 두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