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의 그레인즈에 있는 연못에서 거대한 수풀을 제거한 후 가진 낚시대회 이벤트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레인즈(The Groynes)는 수로와 산책로 등이 있어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산책로, 낚시 장소, 피크닉 장소 및 대형견 운동장들이 있는 이 곳의 연못에 수풀들이 물 속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지난 두 달 동안의 수초 제거 작업 후 어제 일요일 낚시대회가 열렸고 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첫 손 맛을 느꼈다.
이 낚시대회를 위해 연못에는 수초를 제거한 후 820마리의 무지개 송어가 풀렸다.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 레인보우 휴슨 시의원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수초가 우거진 곳은 그레인즈의 연못이 유일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 수초들이 다른 수역으로 퍼지지 전에 카운실에서는 제거 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향후 9개월 동안 수초가 다시 연못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낚시대회에 참여한 6살 꼬마는 커다란 고기를 잡아들고 기분 좋아했다.
▲ 참고 이미지 : TVNZ 뉴스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