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교육 부문에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지만, 교사 노조의 회장인 린다 스튜어트씨는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부에서는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해 교사들 채용을 늘릴 것이라 발표했지만, 교사들은 더 좋은 조건을 위해 투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정부에서는 850명의 새로운 선생님을 찾고 있는데, 그 중 많은 교사들은 해외 인력으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사 노조 NZEI는 초등 교사의 임금과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린다 스튜어트 회장은 News&TalkZB와의 인터뷰에서 근로 조건 개선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Lynda Stuart) 대통령은 마이크 호킹 (Mike Hosking)의 근로 조건 개선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회장은 정부가 내세운 것은 단기적인 해결책이라며, 교사들은 실제로 가르침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말하며 진정 사람들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작업경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등부 교사들은 11월에 파업할 지 여부에 대해 내일부터 비공개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
비밀 온라인 투표는 10월 16일 화요일부터 10월 25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2일 월요일부터 11월 16일 금요일 기간 중 하루 파업을 벌일지 여부를 투표로 결정한다. 이 파업 일자는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지역마다 날짜가 각기 다르다.
만약 파업 지지로 투표 결과가 나온다면, 오클랜드의 경우는 11월 12일 화요일, 웰링턴 지역 11월 16일 금요일, 오클랜드와 웰링턴을 제외한 북섬 지역 11월 13일 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11월 14일 수요일,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나머지 남섬 지역 11월 15일 목요일 하루 파업할 예정이다.
린다 스튜어트 회장은 정부의 개선된 제안으로 잠재적인 파업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핸다. 스튜어트 회장은 파업은 항상 최수의 수단이라며 정부가 교육 위기를 진정으로 시인하고 다룬다는 제안이 나오면 파업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회장은 뉴질랜드 청소년 중 16%만이 교사가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교사 작업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