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사는 키어너씨는 독일에서의 모친 장례식에 참석했다 돌아와서 수의사로부터 식욕 부진으로 죽은 애완 앵무새를 치료한 비용으로 6천 달러 이상의 청구서를 받았다.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키어너씨는 남편이 사랑하는 두 마리의 앵무새를 맡기고 해외로 떠날 때는 그들이 잘 보살핌을 받고 있을 것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키어너씨 부부가 아끼며 키웠던 두 마리의 앵무새 중 한 마리가 죽었다.
해럴드의 인터뷰 요청에 수의사는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 방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치료법으로 치료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재검토 중이고 공개적으로 더 논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키어너씨 부부가 받은 청구서에는 총 $6,316에 달했고 그 중 키어너씨는 이 중 $4,000를 지불했다. 이후 이의 제기 과정에서 수의사의 보험 담당자와 접속한 후 $3,058.69 지불로 금액이 일부 낮아졌지만, 키어너씨는 수의사가 6천 달러 이상을 청구하는 것이 과연 공평한지 의문을 표했다.
앵무새가 맡겨졌던 오클랜드 Pet Doctors ST Lukes & Exotics Centre는 뉴질랜드 최초의 전용 수의학 병원이다. 이 곳은 애완 동물이나 야생동물을 치료도 하지만, 주인이 멀리 떠날 때 동물들을 맡아주는 애완 동물 호텔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News&Talk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