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다 보면 거대한 굉음을 내고 지나가는 오토바이. 어쩌면 미래의 폭주족들은 소리없이 도로를 달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할리 데이비슨에서는 2019년과 2022년 사이에 5가지의 전기 오토바이를 출시할 예정으로 경량 전기 자전거에서부터 일련의 전기 모터 바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회사인 할리 데이비슨의 전기 오토바이가 뉴질랜드에도 출시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확한 출시 날짜는 미정이지만, 전설적인 요란한 소리를 내고 달리는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브랜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최신 제품에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할리 데이비슨은 전기 오토바이의 기술 사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초기 타입에서 4초만에 시간당 95.6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애호가는 하드코어 바이커들에게는 소음이 중요하므로 조용한 전기 오토바이가 매력이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할리 데이비슨 경영진에서는 주주들에게 전기 자전거 및 오토바이에 대한 투자가 2022년까지 미화 10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올려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