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포레스트 앤 버드(Forest and Bird)에서 주최하는 뉴질랜드 '올해의 새' (Bird of the Year) 투표가 진행 중이다.
멸종 위기인 뉴질랜드 토종새를 보호하고 사람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올해의 새' 투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5일 오전 9시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그 결과가 발표된다.
현재 온라인 투표 중인 사이트에서 케레루 (Kererū)는 3,000 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앞서고 있다.
그런데, 케레루에게 투표한 3천 표 중 310표 정도가 모호한 득표를 얻은 것으로 주최측에서는 확인했다.
포레스트와 버드(Forest and Bird)는 호주의 단일 IP 주소에서 310개의 모호한 득표를 나왔다며 해킹 등을 의심하고 있다.
포레스트와 버드의 킴벌리 콜린스씨는 News&TalkZB 라디오 진행자 래리 윌리엄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은 단일 IP에서의 몰표를 감시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회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비정상적인 투표나 사기성 이메일 주소를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새' (Bird of the Year) 에 투표하고자 하는 사람은 포레스트 앤 버드 웹상이트를 방문해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Click here!!! ☞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