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휘발유 세가 부과되면서 뉴질랜드의 각 가정들은 지난 해에 비하여 연간 2백 달러 이상의 부담이 늘어났으며, 오클랜드 시민들은 추가로 324달러를 더 내고 있다고 사이몬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는 밝혔다.
브릿지스 당수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내는 휘발유 가격 1달러 당 52센트가 정부의 국고로 들어가고 있으며,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면 갈수록 정부의 수익은 늘어나지만 국민들에게는 부담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총선 이후, 휘발유 가격은 평균 리터당 42센트나 올랐으며, 이 달부터 시작된 3.5센트의 추가 분담금으로 정부는 추가로 일 년 동안 1억 2천3백만 달러의 세수가 늘어나고, 여기에 GST를 더하면 연간 2억 2천만 달러에 수익을 보지만, 이만큼 국민들이 더 내는 것으로 브릿지스 당수는 말했다.
오클랜드 카운실도 지역 유류세 도입으로 연간 7천만 달러의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으로도 2년간 두 차례 더 추가 분담금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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