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대형 쇼핑몰 실비아 파크에 새로운 Kmart 매장이 오픈된다는 소식이다. Kmart가 들어설 자리에 있던 카운트다운은 쇼핑객들의 불편함을 이유로 폐쇄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 웰링턴 센터를 소유한 Kiwi Property 총 책임자인 카트 마트씨는 카운트다운이 기존에 임대해 있던 5000sqm의 공간을 Kmart에 임대되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Kmart는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Kmart 본부의 자산관리 책임자인 벤 스미스씨는 오클랜드에 Kmart가 매장을 오픈한지 10년째 되며, 마운트 웰링턴의 매장은 오클랜드에서 7번째 가게가 된다고 말했다.
벤 스미스씨는 뉴질랜드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회계 연도에 뉴질랜드 전역 네 곳에서 새로운 매장을 열 것으로 발표했다.
Kmart 매장은 현재 오클랜드의 경우 Albany, Henderson, St Lukes, Manukau, Botany, Papatoetoe에 있다.
카운트다운 실비아 파크 매장은 편의성 중심의 쇼핑객을 위한 적절한 위치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폐쇄가 결정되었다고 알려졌다.
오클랜드에서 마운트 웰링턴 소재의 실비아 파크 확장, CBD에 있는 Westfield Newmarket 확장 재개발, Commercial Bay 쇼핑 센터 재개발 등 3개의 소매 센터가 거의 20억 달러를 들여 확장하면서 온라인 쇼핑 상승 분위기에 맞서고 있다.
지난 6월경, Kiwi Property는 실비아 파크 확장 공사를 위해 2억 2천 3백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8100sqm의 파머스 매장을 위해 상층에 새로운 갤러리아를 만들고, 10층에는 5천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장하고, 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피스 타워에 8천 달러를 투자한다고 알렸다.
확장된 쇼핑 센터는 2020년에 실비아 파크에서 약 1km 길이의 보행자 전용 거리 형식의 쇼핑몰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마켓의 Scentre Group은 약 8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면서 277 Westfield 두 개의 블록에 있는 건물 대부분을 철거해 실내 바닥 공간 7.3ha를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최초의 데이비스 존스, 230개의 전문점, 새로운 파머스 매장, 카운트 다운, 영화관 및 2,800개의 새 주차장, 2층을 연결하는 다리 등으로 내년 후반에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