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The Salvation Army)은 저소득층 사람들이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주택 담보 대출 (House Mortgage)을 줄이도록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보고서인 'Beyond Renting'에서는 공유 주택 계획인 "KiwiBuy"가 5만 명의 뉴질랜드인들에게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이를 도입하라고 요구한다.
"KiwiBuy"는 정부가 주택 예치금의 3분의 1까지 지불하고, 소유자는 그 금액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갚게 되는 시스템이다.
캠벨 로버츠 대변인은 60만 달러의 주택 구입을 하고 싶지만, 주택 담보대출을 할 수 없는 저소득자에게 이러한 제도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KiwiBuy"로 저소득층 사람들 약 40 ~ 50 % 또는 60 %까지 주택 구입이 가능할 것이고, 정부는 그들이 온전하게 그 주택을 소유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다.
필 트와이포드 주택부 장관은 이미 이러한 공유 주택 계획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임대 주택 시장은 향후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 저자인 알란 존슨씨는 말한다.
지난 30년 동안 뉴질랜드는 민간 임대 주택과 소규모 '엄마 아빠'투자자에게 신세대 가정 및 젊은층을 위한 주택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데 광범위하게 의존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임대 주택 공급은 소유 주택의 성장 속도의 거의 3배인 145%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보여준다. 지난 5년 동안 신규 가구의 3분의 2이상이 임대 주택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의존도가 계속됨에 따라 임대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익률이 떨어졌다. 오클랜드의 경우 수익률이 1993년의 7%에서 지금은 약 3.5%로 떨어졌다. 주택 가격이 몇 년 동안 상승함에 따라 자본 이득이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임대료가 사람들이 벌어들이는 임금 상승보다 빠르게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하면 집 없는 수만 가구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가계 예산은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더 늘어날 것이며, 노숙자 수준이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개개인의 주택 소유를 돕기 위해 정부 보조금 주택 소유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그 방법으로 KiwiBuy와 KiwiBuild를 꼽을 수 있다.
Kiwibuy는 Kiwibuild와 같이 평균 수입이 높은 사람이 아닌, 수입이 낮은 저소득층 사람들이 주택 구입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KiwiBuy의 계획안을 적용하면, 저소득층 사람들이 KiwiBuild 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