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남섬 대부분 지역에 강풍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져 목요일 밤까지 유지된다.
카이코우라, 웰링턴, 남부 와이라라파 지역은 목요일밤 강풍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다.
금요일, 남서풍의 강한 기상 전선이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에 많은 폭설과 바람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강한 바람이 금요일 뱅크스 페닌슐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120km의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현재 해당 지역에 오렌지 바람 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MetService는 강한 돌풍은 나무, 전력선 및 안전하지 않은 구조물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측면이 높은 차량과 오토바이의 경우 운전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atherston 남쪽의 Wairarapa, Wellington, Kaikoura Coast는 강풍 주의보를 받고 있다.
MetService는 노출된 지역에서 심한 강풍이 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웰링턴 주변 지역에는 오렌지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MetService는 거센 파도가 목요일 저녁 늦게 4미터까지 상승하고 목요일 밤에는 6미터까지 상승한 다음 금요일 오후 일찍 3미터로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아침 한랭 전선이 북섬을 가로질러 이동함에 따라 여러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하페(Taihape)와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은 현재 폭설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으며, 많은 눈은 경고 기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예보되었다.
또한 일부 도로에는 오렌지 폭설 경보가 발령되었다.
포터스 패스(Porters Pass-SH73)에서는 금요일 아침 일찍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루이스 패스(Lewis Pass-SH7)에도 폭설이 예보되엇다.
북섬 데저트 로드(SH1)도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북섬 해안 지역에서는 폭풍우가 예상되며, 돌풍과 거센 소나기를 예상해야 한다.
남섬의 동해안과 북섬 하부 지역에도 금요일 이른 아침까지 강풍과 큰 파도가 예상된다.
드디어 좋은 주말!
기상청에서는 금요일의 눈바람 다음으로 이번 주말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날씨가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금요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적으로 잦아들며 토요일에는 날씨가 맑아지는 대신에 기온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었다.
기상청에서는 주말 밤에 여분의 담요를 준비하고 주말 동안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은 장갑과 모자를 챙길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