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 호텔 화재, 방화 혐의로 한 남성 체포

풀만 호텔 화재, 방화 혐의로 한 남성 체포

0 개 4,024 노영례

c974e14ccbe735f74b16ae5765f6614b_1690115691_5529.png
 

토요일 밤 여자 월드컵 선수들이 묵고 있는 오클랜드 풀만 호텔의 화재의 방화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애초에 화재가 의심스러운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나중에 34세의 한 남성이 절도와 방화 혐의로 기소되었다. 


체포된 남성은 월요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풋볼(New Zealand Football)은 방화를 한 사람이 뉴질랜드 여자 축구 대표팀이나 FIFA 여자 월드컵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풋볼 조직의 앤드류 프래그넬 최고경영자는 지난 목요일에 오클랜드 시내에서 발생했던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나 이번 풀만 호텔의 화재 사건의 결과로 보안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FIFA의 지원으로 보안 조치를 어느 정도 강화했다고 전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사건은 연관성이 없고 우연의 일치이지만 어쨌든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풀만 호텔에는 뉴질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인 풋볼 펀스(Football Ferns)팀이 머물고 있지만, 선수나 스탭은 화재로 인해 부상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일정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화요일 웰링턴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FIFA 여자 월드컵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힌 바 있다.



한편, 풀만 호텔에 머물고 있는 두 명의 미국 서포터즈들은 토요일밤 화재가 발생한 후 대피하던 중에 계단에서 짙은 연기를 만났었다고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풀만 호텔에서 같은 방을 쓰고 있는 두 목격자는 여자 월드컵 경기를 보다가 화재 경보가 울려서 탈출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재빨리 물건을 챙겨 비상구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6층인가 7층 즈음에서 연기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5층 정도에서는 통과하기에는 연기가 너무 짙어서 두 사람은 다른 비상 계단으로 건너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목격자는 그들이 거의 아래층에 가까와짐에 따라 연기가 점점 더 진해지고 더 매워졌다고 말했다. 그 사람은 무언가가 불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머리 높이만큼 연기가 났기 때문에 두 사람은 몸을 숙이고 대피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연기 속에서 훨씬 더 심하게 영향을 받은 네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은 얼굴과 손에 재가 묻어 있었다고 말했다. 


일단 거리에 나간 후 미국 서포터즈들은 한 남자가 길을 건너며 경찰을 피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 남자가 소방관들에 의해 막혔고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평균 주택 보증금, 2045년까지 100만달러 도달할 수도...

댓글 0 | 조회 4,105 | 2023.11.06
첫 주택 구매자들은 평균 가격의 주택에 대해 보증금을 저축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1News와 단독으로 공유된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 평균 주택… 더보기

퀸스타운 주택 위기, 1500만 달러 집 옆 '차에서 자다'

댓글 0 | 조회 4,533 | 2023.11.05
뉴질랜드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퀸스타운은 이제 관광객이 많이 돌아왔지만 아름다움, 부티크, 대기업 뒤에는 열심히 일하는 뉴질랜드인들이 자동차와 텐트에 살고 있다… 더보기

학교 상담사, 더 많은 긴급한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1,737 | 2023.11.05
상담자협회는 학교 상담 서비스가 너무 과도하게 운영되고 있어 차기 정부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협회 회장 사라 메인도널드는 취약한 학생들… 더보기

마약재단, 치명적인 약물 경고 "검사받으라"

댓글 0 | 조회 1,632 | 2023.11.05
마약재단(Drug Foundation)은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매우 강력한 오피오이드에 대한 경고와 함께 마약 사용자들에게 약물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보기

미라마 반도 주민들, 해충 퇴치 축하

댓글 0 | 조회 1,389 | 2023.11.05
Predator Free Wellington과 미라마 반도(Miramar Peninsula) 커뮤니티는 이 지역에서 쥐, 담비, 족제비의 제거를 축하하고 있다고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해변, 좌초된 향유고래 사망

댓글 0 | 조회 1,474 | 2023.11.05
크라이스트처치 해변에 좌초된 향유고래가 밤새 사망했다.환경보호부(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 관리인들은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밤새도… 더보기

NZTA 사칭 문자나 이메일 조심!!!

댓글 0 | 조회 2,188 | 2023.11.05
잊을 만하면 경찰이나 IRD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메일이나 문자가 발송되어 개개인의 은행이나 개인 정보 등을 탈취하려는 시도가 발견된다. 뉴질랜드교통국에서는 C… 더보기

속도 감소 "배기가스 감소에 도움된다"

댓글 0 | 조회 1,228 | 2023.11.04
속도를 낮추면 배기가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많은 뉴질랜드 운전자들은 최근 몇 년간 낮아진 속도 제한으로 인해 좌절감을 … 더보기

Airbnb 많을수록 부동산 범죄 증가

댓글 0 | 조회 2,402 | 2023.11.04
오클랜드 교외 지역에 에어비앤비(Airbnb)가 많을수록 부동산 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진은 도시 인구 … 더보기

NZQA 웹사이트 결함, 스트레스 받았던 교사와 학생 "악몽"

댓글 0 | 조회 1,277 | 2023.11.04
이번 주 NZQA(the 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의 읽기 쓰기 및 수리 능력 시험 웹사이트 결함을 경험한 교사는 영향을… 더보기

2023총선, 최종 투표 결과 "모든 투표가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2,189 | 2023.11.04
2023총선 최종 투표 결과가 11월 3일 토요일에 발표된 후, 모든 투표의 중요성이 증명되었다.최종 투표 결과에서 국민당(National)은 액트당(ACT)과 … 더보기

'국립공원'을 '와이마리노'로 되돌리려는 요구

댓글 0 | 조회 1,230 | 2023.11.04
국립공원(National Park) 이름을 다시 와이마리노(Waimarino)로 바꾸려는 북섬 중부 iwi의 입찰이 Ngā Pou Taunaha o Aotearo… 더보기

9월 분기 실업률 “이전 분기보다 0.3%p 오른 3.9%”

댓글 0 | 조회 1,178 | 2023.11.03
국내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 지난 분기보다 상당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11월 1일(수)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계절을 감안한 올해 9월 분… 더보기

인버카길에 소형 매장 여는 발렌타인스 백화점

댓글 0 | 조회 1,635 | 2023.11.03
크라이스트처치에 본사를 둔 백화점 유통 기업인 ‘발렌타인스(Ballantynes)’가 인버카길에 매장을 연다.발렌타인스 관계자는 현지의 유통 그룹인 ‘H&… 더보기

캠프 중 길 잃고 한밤중 산속에서 발견된 학생과 직원들

댓글 0 | 조회 1,851 | 2023.11.03
남섬 오아마루(Oamaru)에 있는 한 학교의 학생들이 학교 캠프에 참가했다가 일부가 길을 잃고 하룻밤 동안 일행과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졌다.세인트 케빈스 칼리지… 더보기

CHCH에서 훈련 비행하는 경찰 이글 헬기

댓글 0 | 조회 963 | 2023.11.03
이번 주말에 경찰의 항공 지원용 ‘이글(Eagle) 헬리콥터’ 특별훈련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진행된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훈련은 11월 3일(금)과 4일 등 이틀… 더보기

더니든 시청 “학생 위해 CHCH-더니든 여객열차 운행하자”

댓글 0 | 조회 1,117 | 2023.11.03
더니든의 오타고 대학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더니든까지 운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여객용 열차를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오타고 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던컨 코너스… 더보기

차 몰고 경찰관에 달려들었던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984 | 2023.11.03
한밤중에 경찰관이 접근하자 차를 몰고 경찰관에게 달려들었던 남성이 도주 중 체포됐다.사건은 11월 1일(수) 밤 12시 25분경에 오클랜드 남부 웨이머스(Weym…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멸종 위기 도터렐의 안식처

댓글 0 | 조회 2,344 | 2023.11.03
멸종 위기에 처한 새 한 마리가 오클랜드 공항 유도로 옆에 서식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8주 동안 4쌍의 투투리왓투/뉴질랜드 도터렐이 둥지를 틀고 알… 더보기

공공 기관의 계약자 및 컨설턴트 지출, 여전히 증가

댓글 0 | 조회 1,164 | 2023.11.03
많은 공공 부문 기관에서 COVID-19 이전부터 계약업체 및 컨설턴트에 대한 지출을 실질적으로 평균 약 60% 증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새로운 수치에 따르… 더보기

경찰, 킹스 칼리지 과거 성범죄 관련 정보 수집 중

댓글 0 | 조회 1,950 | 2023.11.03
오클랜드 망게레에 위치한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에서 발생한 역사적인 성범죄 혐의에 대한 신고를 조사하는 경찰은 피해자들의 제보를 호소하고 있다.… 더보기

노스랜드 해변, 폭발 장치 발견돼 폭파 처리

댓글 0 | 조회 1,596 | 2023.11.03
노스랜드의 외딴 해변에서 발견된 폭발 장치가 폭발물 처리반에 의해 폭파되었다고 RNZ에서 전했다.파 노스(Far North) 지역의 환경 관리인 iwi Te Au…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기존 교외 지역의 주택 강화 계획 채택

댓글 0 | 조회 1,835 | 2023.11.02
오클랜드 카운실은 향후 30년 동안 도시가 어떻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계획을 채택했다.11월 2일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카운실은 기획환경공원위원회 회… 더보기

저탄소 경제로 전환, 소비자 비용 부담 조사

댓글 0 | 조회 951 | 2023.11.02
상무위원회(The Commerce Commission)는 전력선에 대한 투자 증가가 뉴질랜드 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더보기

혹스베이 지역, 뇌우 경보 해제

댓글 0 | 조회 893 | 2023.11.02
11월 2일 목요일, 심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를 품은 기상전선이 사우스랜드로 이동했다.MetService는 목요일 저녁 북섬 센트럴 혹스베이(Central H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