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택가 길거리에서 사망한 한 남성의 신원이 공개된 가운데 수사 중인 경찰이 주민 협조를 구하고 있다.
7월 11일(화) 오후에 경찰은, 지난 7일(금) 오후 6시 직전에 북섬 남단 포리루아(Porirua)의 티타히 베이(Titahi Bay)에 있는 오휘티(Owhiti) 스트리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남성은 배리 홀(Barry Hall, 44)이라고 밝혔다.
현장 주변 탐문 조사를 포함해 수사를 계속 중인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사망한 그의 사인이 의심스러운(suspicious) 상태라고 전했다.
수사 관계자는 사인을 놓고 정황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하고 10일(월) 부검을 마쳤으며 현 단계에서는 여전히 사인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당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거나 해당 지역에서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던 이는 경찰에 전화 105번을 통해 신고해 주도록 촉구했다.